술 익는 마을에 상동주(酒) 냄새가 "솔~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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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축제로 알려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2리(이장 고영필)가 '술 익는 마을'로 만들어진다. 제주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수일)는 무릉2리에 농촌체험 미니가양주(家釀酒) 사업을 시범적으로 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술 익는 마을'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농외소득을 올리고 장기적으로는 '나그네'들을 붙잡을 수 있는 '술 익는 마을'을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다음달에는 곶자왈에서 상동따기 체험을 시작으로 상동주를 담그는 행사가 마련된다. 술이 익을 무렵인 11월에는 농식품부 지정 농촌마을축제인 난장축제를 통해 상동주에 대한 품평회를 갖는다. 직접 채취한 상동으로 빚은 상동주는 감미료 등 일체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효모에 의해 발효를 시켜 건강에 좋고 그 맛이 은은하며 아름다운 색과 향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5년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무릉2리는 선사, 전통, 농촌, 생태문화체험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촌종합개발 '무릉도원' 올래권역 대상 마을로 선정돼 농촌관광의 비전을 키워가고 있는 마을이다. <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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