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제 19 장~ 제 20 장 제 19 장 [자장] 자장이 말했다. "덕에 대한 집념이 굳세지 못하고, 도에 대한 믿음이 두텁지 못하다면 이런 사람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다." 자공이 말했다. "군자의 잘못은 [누구나 다 볼 수 있는] 일식이나 월식과 같다. 군자가 잘못을 저지르면 사람들이 모두 본다. 그리고 이를 고치면 사람들.. 수행정진/논어 2009.10.17
[논어] 제17장~제18장 제 17 장 [양화] 공자가 말했다. "자로야, 너는 육언육폐六言六蔽[여섯 가지 말과 여섯 가지 병폐]라고 들어보았느냐?" 자로가 대답했다. "아직 못 들어봤습니다." 공자가 말했다. "앉아봐라. 내가 말 해 주마. 인을 좋아하면서도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병폐는 어리석음[愚]이다. 지혜[知]를 좋아하.. 수행정진/논어 2009.10.06
논어 제13장~제16장 제 13 장 [자로] 자로가 묻고 공자가 대답했다. "위나라 임금이 선생님께 정치를 맡긴다면 무슨 일부터 먼저 하시렵니까?" "나는 먼저 이름을 바로잡을[正名] 것이다." "이렇다니까요, 참. 선생님께서는 현실에 너무 어두우십니다! 그게 어떻게 바로잡히겠습니까?" "경솔하구나, 자로! 군자란 자신이 확실.. 수행정진/논어 2009.10.01
[논어] 제 8 ~ 제 8 장 [태백] 새가 죽으려 하면 그 울음소리가 슬프고, 사람이 죽으려 하면 하는 말이 착해진다고 하더군요. 윗사람이 귀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용모를 단정하게 하여 난폭과 나태를 피해야 합니다. 얼굴빛을 반듯하게 하여 신뢰감을 주어야 합니다. 말을 신중히 하여 구차하거.. 수행정진/논어 2009.09.14
논어 - 제 1~7장 제 1 장 [학이] 말을 번지르르하게 하고 얼굴 표정을 잘 꾸미는 사람 중에 사람다운 사람은 드물다. 나는 날마다 나 자신을 세 가지로 되돌아본다. 사람들과 일하면서 충실하지 않았던 것은 아닌가. 벗과 사귀면서 미덥지 않았던 것은 아닌가. 배운 것을 익히지 않았던 것은 아닌가.<증자> 어버이가 .. 수행정진/논어 2009.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