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어르신, 도대체 농사는 왜 짓는 겁니까? (권상식/오마이뉴스)|*** 어르신, 도대체 농사는 왜 짓는 겁니까? [볍씨가 밥이 되기까지] 밥이 하늘이다 권상식 (4dr) ▲ 2008. 5. 1 모판만들기 ⓒ www.jirisan.com 쌀 전남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에서 볍씨가 밥이 되기까지를 바라만 보고 기록하다. [2008년 5월 1일] 볍씨. 씨벼 또는 종도(種稻). 지정댁이 햇볕 좋은 날 볍씨를 모판에 뿌.. 深耕細作/어설픈농사일기 2010.11.01
풀방구리 풀방구리 풀방구리, 바로 이거로구나! 이걸 두고 풀방구리라고 하는구나! 나락이 익어 고개를 숙일 무렵, 늦은 물대기에 여념없는 내 시선을 문득 붙잡은 게 있었다. 나락 윗부분에 풀검불을 말아 마치 테니스공 만하게 뭉쳐놓은 것이었다. 어설픈 농군이라도 언제 한 번은 본듯 .. 深耕細作/어설픈농사일기 2009.09.26
어설픈 농사의 교훈 어설픈 농사의 교훈 농사를 시작한 지가 어언 세 해 째다. 농사래야 그저 취미나 장난같은 수준, 진짜 농부가 웃을 모양새다, 본성이 부지런치 못한 사람이지만 내딴에는 그래도 제법 힘을 기울였다. 남들이 골프를 치러 간다면, 나는 논밭에 가려 했다. 비록 서성대다 돌아오더라도, 나는 그곳에서 자.. 深耕細作/어설픈농사일기 200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