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마치 친구를 사귀듯
자연과 사귀어야 한다.
자연 속에 있는 다정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인간의 친구가 쓰러지거나 죽었을 때
자연은 우리에게 그것을 극복하게 할 것이다.
자연과 부드러운 관계를 갖지 않은
어떤 삶도 나는 생각할 수가 없다.
자연과의 관계는 겨울도 따뜻하게 할 것이고,
사막에서나 황무지에서도
공동체를 일어나게 하리라.
그러나 만약
자연에 교감을 하지 못하고,
자연의 소리를 듣지 못하며,
자연도 우리에게 말을 걸지 않는다면
아무리 비옥한 땅이라도 메마르며
불임의 땅이 되리라.
<저널>, 1958년 1월 23일
'수행정진 > 헨리데이빗소로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방울 물 속에도 (0) | 2009.12.10 |
---|---|
나는 나 자신을 자연에 맡겼다 (0) | 2009.12.10 |
왜가리는 나보다 (0) | 2009.12.10 |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의 신비 (0) | 2009.12.10 |
영혼을 깨어 있게 (0) | 2009.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