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생/집, 몸, 자연

[스크랩] 황토집 짓기-4

비오동 2009. 11. 30. 16:42
황토집 짓기-4
 
 
개판올리기..처마
 
처마에 개판을 올릴 때도 마찬가지로 바깥부터 돌아올라옵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예쁘죠?
위의 틈은 아직 고정을 안했나봐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서까래 끝을 쳐주면... 일단 개판은 다 덮었고..


처마 끝단도... 모두 완성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벽체상단 메우기
 
개판 덮다가... 종도리 받쳤던 기둥을 떼냈어요.


개판을 덮을 때, 벽체는 덮지 않았었죠? 방 안쪽과 처마의 개판만 올린 것....
이유는요, 개판을 다 덮어버리면, 벽체상단을 메우기 힘들거든요... 만들어 보심...압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지붕과 벽체사이... 안쪽에서 메우고...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바깥에서 메우고... 손질도 해주면서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지붕 위에서 메우고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잘 다듬어 줍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지붕 흙덮기
 
지붕에 흙을 덮어야죠.
두껍게 덮지는 않았구요. 물매를 잡아가며..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비닐을 덮습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편평하고 기울기가 일정해야 좋겠죠.
흙도 쓰고 톱밥도 썼네요. 톱밥은 가라앉는다는 것도 유념..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다 덮은 모습이예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방수시트
 
지붕은 방수시트를 덮습니다. 그 전에 끝단을 대줍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동판도 돌려줬어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방수시트를 겹쳐지게..약 10cm정도? 가운데부터 덮었어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동판돌린 끝단과도 붙여줬습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방수시트를 덮었으면, 이젠 너와를 올리면 됩니다.
 
너와 올려요
 
너와 올립니다.
전통 너와가 아니라...^^ 피죽이예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다 잘랐습니다. 올려야죠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너와는 처마 끝에서부터 중앙을 향해 맞물려가며 놓아줍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아버님께서 너와 던져주시고..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세우기 완성
 
너와는 다 올렸네요.(전통 너와 아니라고 말씀 드렸죠? 피죽이라고. 이게 너와냐. 그러실까봐) 중앙에는 지킴이를 올릴거예요. 뭘 올릴까 고민하다가 *^^*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ㅋㅋ 항아리 두개 뒤집어서, 지붕에서 보니까 장독대에 있더라구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이렇게 되었습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일단 세우기는 지붕까지 다 끝났어요.
앞으로 구들놓고, 아궁이, 굴뚝 쌓고.. 툇마루 짜고, 문, 조명... 하고..
아. 너무 힘든게 하나 남았지... 매질, 손가락이 닳도록 ㅎㅎ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완성
 
드디어 완성....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정자에서 본 모습이예요.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화장실 1, 방 2개가 일자로 나란히 붙어있습니다. ^^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출처 / MOON하우징디자인연구소

 

 
출처 : 제주 사랑채
글쓴이 : 제주사랑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