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꽃 피는 마을에

흙집짓기, 힘들지만 재밌어 2005년 8월의 마지막날, 오랜 기다림과 망설임 끝에 툇마루가 딸린 작은 황토방 짓기로 했다. 통나무와 황토를 얼기설기 섞어 담을 쌓는 방식과, 전통적인 통나무 기둥세우기 방식의 병합이다. 이웃 산에서 베어낸 통나무들이 등치가 너무 커서 작업하기에는 적당치 않은 면..

통나무집 기초 나무가 토양의 습기에 직접 영향을 받지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초가 필요하다. 기초는 지면으로부터 30cm 이상의 높이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초 윗면의 균일한 수평이 대단히 중요하며 만약 그렇지 못하면 통나무집 전체의 수직 수평이 비틀려 정확한 집을 지을 수가 없다. 1) ..

청도 흙집입니다. 집주인이 손수 직접지은 흙집 입니다. 청도군 화양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지금은 주변 정리와 정원 공사를 하고있습니다. 까치창위에 솟대가 보기좋습니다 이층 다락방으로 올라가는 계단(육송을 절반으로 켜서 만듬) 작은 방 지킴이 올린 모습 (굴뚝 끝부분을 사서 올림) 굴뚝은 ..

[펌] 집구경 좀 합시다(7) - 강원도 홍천군 서면 鄭在敏씨 宅 | 전원주택 2005/03/25 09:15 http://blog.naver.com/kimyoungs77/100011355660 출처블로그 : 안개마을에 내리는 일상들 李五峰 月刊朝鮮 사진팀장 (3Doblee@chosun.com">oblee@chosun.com">3Doblee@chosun.com">oblee@chosun.com) <북한강의 지류가 흐르는 산간 농촌 마을 한가운데 ..

지금까지의 집짓기 과정입니다... 드뎌 내일 상량식 입니다..

병든 식탁과 함께 집도 병이 든 시대입니다. 콘크리트와 각종 화학약품으로 지어 진 집에서 보온 때문에 환기도 제대로 시키지 않고 가스레인지와 냉장고가 내 보내는 유해 가스들을 밤 낮 들이키고 사는 형편입니다. 예전에 SBS에서 방영한 환경의 역습이라는 프로를 보고 나니 집 문제도 건강에 아주 ..

흙집짓기과정2-목천흙집 이제 상량식이 끝난 흙집의 지붕을 덮고 완벽한 지붕을 만들어 가는 과정입니다.. 그것이 송판을 덮는 것인데 , 송판덮는 작업은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안에서 바라보는 모양을 고려하여 덮어 갑니다.. 즉, 송판을 길이 대로 바로 덮는 게 아니라 서까래 사이사이만큼의 길이..

흙집짓기과정1-목천흙집 흙집은 최대한 자연친화적인 재료를 이용하며 따라서 주위에서 얻을수 있는 흙,돌,나무등이 그 시발점이며,세상의 모든 것은 원으로 통한다고 하여 원형으로 구성됩니다. 이는 흙집을 처음 짓기 시작한 목천흙집 연구소 원장님의 지론 이기도 합니다.. 사진은 교육 첫째날 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