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생/집, 몸, 자연

[스크랩] 황토집 짓기-2

비오동 2009. 11. 30. 16:39
황토집 짓기-2
 
 
계속되는 벽체쌓기
 
벽체쌓기 계속됩니다. 죽~
벽이 올라가면서 가운데 쌓인 흙은 점차 없어지죠.



드디어 병채 형님 올라가셨네.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좀 무섭기도 해요.



흙벽돌 대신 젖은 흙을 그대로 쌓아 만드는 집이라..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은 원하는대로 만들 수 있다는 것. 어떤 집보다 예쁘게..
단점은 좀 힘들다... 젖은 흙을 반죽하고 떼내고 치대고... 깎고 다듬고.. 하면서 만드니까.
그렇다고 공기에 큰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새로운 얼굴이죠?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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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틀세우기
 
벽체가 창틀을 올릴 정도까지 올라갔네요.
창틀자리를 다듬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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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틀 놓을 때와 마찬가지로 밑판을 먼저 올리고...
수평을 맞추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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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판을 고정부터 해야 하는데.. 그냥 옆판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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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덮으면 창틀 끝... 간단하죠?
집도 쓸데없이 따지는 것들이 많아요.
쉽고 간단하고.. 그러면서도 훌륭한 집을 지을 수 있는데.
어렵게 만들고 복잡하게 할수록 집짓고 행정처리하는 사람들만 돈버는 거죠 ^^
속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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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체..중간검토
 
창틀 올려진 모습이고요...
여기저기 고정시켰네요.
가운데 흙도 많이 줄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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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이렇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감이 오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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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방 두개를 같은크기로 하려고 했는데, 지금 만드는 방이 좀 더 크네요...
계속 벽체 쌓아야죠?

흙쌓고, 통나무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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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체.. 상단 쌓고 있습니다.
 
벽체 다 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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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 흙 던지고, 위에서 받아 쌓고... 흙이 너무 찰져서, 손이 안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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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를 쳐서 박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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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벽에서는 벽을 다듬고 있고...
벽은 바로바로 다듬으면서 올라가지 않으면.. 엄청 고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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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쌓았네요. 벽체쌓기 끝~~
상단이 잘 맞았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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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마도리
 
처마도리를 자르고 있어요.
벽체 상단에 놓여 서까래와의 이음이 됩니다.
처마가 시작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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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체를 돌아가며 고정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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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돌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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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OON하우징디자인연구소

 

 
출처 : 제주 사랑채
글쓴이 : 제주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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