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벌집 떼서 보관하는 방법?
어제 시골집에 갔더니 말벌(대추벌)집이 양동이 만한게 있어요 약재로 쓰인다는데 따서 보관하는 방법 ?
비닐에 마대포대 여러겹으로 싸면 괜찬을까요 속에서 벌도 죽고 약재로 쓰는데 지장이 없을까요 아니면 쑥 연기를 품어 주어야 하나요 쑥연기를 쏘이면 벌이 죽는다는데
필요하신분 있으시면 쪽지 연락주세요 떼어다 드릴 수 있어요 여기는 전주입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따야하니까 힘들거 같은데 보관 방법을 몰라요
저는 한의학지식정보위원회 위원 한의사입니다.
원문표절과 타인지식의 도용인 불펌을 지양하고, 어려운 한의학을 근거에 의거하여 쉽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아무 말벌이나 다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요, 비교적 흔한 말벌인 Polises olivaceous(DEGEER)를 주로 사용합니다. 이른바 과마봉(果馬蜂)이라고 부르는 것을 주로 사용합니다.
수치법은 우선 말벌집을 채취하여 약간 삶아서 번데기와 벌을 제거하여서 말리면 됩니다.
보통은 비닐에 싸서 냉장고에 몇일간 넣어두면 성체나 유충이 다 죽게되고, 그 연후에 꺼내서 건조하면 됩니다.
잘게 썰면 상품성이 떨어지니 썰어 쓰는 것은 사용단계에서 해야 할 작업이고요, 판매를 할 요량이라면 그대로 건조하는 것이 더 상품성이 좋습니다...
아래는 말법집, 즉 노봉방의 효능에 대한 내용을 올려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말벌집을 봉방(蜂房) 또는 노봉방(露蜂房)이라 하는데, 말벌의 집뿐 아니라 땡비의 집까지 사용합니다. 말벌의 집은 잿빛도는 밤색의 겉면을 하고 있으며, 한쪽면에는 반듯반듯한 육각형의 구멍이 나 있고, 다른 한쪽면 상단에는 때로 검은색 꼭지가 달려 있기도 합니다. 거의 5∼10cm정도의 직경을 한 둥근 모양이지만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것들은 불규칙하게 부스러져 있습니다. 말벌의 집과 땡비의 집은 매우 비슷하지만 땡비의 집이 조금 작아서 직경이 4∼5cm에 불과합니다.
노봉방의 효능에 따라 그 응용례를 하나씩 살펴 보면..
첫째, 노봉방은 풍을 제거한다. 따라서 풍습성 류머티스에 효과가 있으며, 간질이나 어린이 경기같이 그 원인이 풍에 있는 질병에 좋다.
둘째, 노봉방은 혈액 응고를 촉진하고, 이뇨작용을 하므로 각종 출혈성 질환이나 부종 등에 응용할 수 있다. 셋째, 노봉방은 종양을 흐트러뜨린다. 따라서 유방암, 식도암, 위암, 간암, 폐암, 피부암, 인후암 등 각종 암질환에 응용할 수 있다.
넷째, 노봉방은 동통을 진통시킨다. 예를 들어 치통에 노봉방 끓인 물로 양치하면 효과 있다. 물론 이때 세신이라는 한약을 배합하여 양치하면 더 좋고, 내복해도 된다.
다섯째, 노봉방은 소염작용을 한다. 예를 들어 급성유선염에는 노봉방 끓인 물로 씻거나 본습포하거나 혹은 볶아 가루낸 것을 1회 3g씩 4시간 간격으로 복용한다. 경부임파선 결핵이나 만성임파선염 등에는 가루낸 것을 도포하거나 내복하며, 각종 절(癤)에는 이 가루를 돼지기름 또는 와세린에 개어서 바른다. 축농증에는 신이, 백질여라는 약과 배합하여 끓여 먹는다.
여섯째, 노봉방은 피부병을 다스린다. 예를 들어 버짐에는 선퇴, 전갈이라는 약과 배합하여 복용하고, 피부소양증에는 노봉방 끓인 물에 망초라는 약을 섞어 그 물을 도포한다.
일곱째, 노봉방은 구충작용을 하고, 혈압을 일시적으로 강하시키기도 한다. 그러나 노봉방이 설령 조충(條蟲)을 구제하는 작용이 있다 하지만 노봉방의 정유(精油)는 독성이 강하여 급성신장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구충제로는 쓰지 않는 게 좋다.
물론 어떤 경우건 과량을 쓰지 않도록 할 것이며, 신장기능이 좋지 않을 때는 금하여야 합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갑자기 아침에 서리가 내리거나하여 기온이 급강하 한 날 새벽을 D데이로 잡으십시요. 되도록 혼자는 하지마시고 동반자에게 킬라와 가스토치를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09.09.18 05:51
재작년 10월 경에 농구공 2배만한 노봉방을 따서 술에 퐁당한 것이 있는데..향이 기가 맥힙디다. 어데서 그런 향이 생기는 건지 참 신기해여.
노봉방 담금주 노봉방 달인 약물 약이되는술
2009/10/26 12:38
http://blog.naver.com/kki7402/80093746392
오늘은 일요일 ~~~토욜날 결혼식장에 다녀오느라 옆지기와 산행을 못하고 오늘 시댁에 다녀올 일이있어 만추에 산과들을 보면서 갑니다 닥지닥지 열려 잎을 떨군 감나무도 담고 늦가을로 성큼 다가가는 이시간이 아까와 파란잎으로 안간힘을 써보는 까마중도 담고
오미자와 줄기도 담아보고 오미자담금주 담아볼량으로 방치됀오미자 밭으로간 옆지기가 후다닥... 뛰어 나온다
말벌들이 휭하니 따라오다가 돌아간다 옆지기 아무말없이 차에가서 무얼 꺼내 입고 쓰고 등산화 위에 무얼 차고야단이다
준비한모습이 가관이다 ~~~우스꽝스런모습으로 앞서가더니 카메라맨 하란다
일단 먼저 사진찍고 오더니 디카을 건넨다 무서워 갈수가 없다
일단 옆지기보니 면장갑 하나들고 가더니 출입구 봉쇄후에 돌아오더니 전지가위로 오미자 줄기을 자른다
사진에서도 보다시피 오미자줄기가 이곳저곳을 관통 채취가 쉽지 않을것 같은데 잠시후 전지가위 놓더니 말벌집을 당기는듯 벌들이 야단이다 누런눔들이 옆지기 머리주위 몸주위에 봉독을 뿌리며 야단이다 당기는듯하더니 말벌집을 관통한 줄기가 있었던모양이다
말벌집을 땡기면면서 깨어졌다 ~~~으와 ~~~~도망가서 숨어서보는데 옆지기 벌들과 전쟁에서 그물망에 담아넣고는 유유히 나온다
아래사진은 멀벌집이깨어진것을 사진에 담느라 한쪽을 더깨뜨리고 담았네요
옆지기는 말벌집 건네주고 오미자나무에 붙어있는 벌집 쪼가리 집에 말벌들이 모이니까 그물망 하나 더들고 가서는 말벌들 50마리정도 포로로 잡아 그물망주면서 조심히 다루란다 쏘이면 최소한 병원신세니 ~~~~
다시가서 비빌봉투에 4마리 포로로 잡아온다 전쟁은 끝났다 ~~~~~~가자집으로
시기가조금늦었는데도 애벌레들이 제법있다 ~~~육각의 벌집에있는 애벌레보이시나여
육각의 벌집 에 흰조직물로 덥어놓은것은 애벌레에서 성숙돼가는 벌들입니다
저곳에서 나와 누런 말벌들이 돼어 날아다니는 흉기가 돼는것입니다
해체작업후 옆지기가 지인들을 불러 한 잔 하는데 함께 온 지인 능숙하게 애벌레 꺼내어 기름에 튀긴다 한번 튀긴 것을 다시한번 두번 튀긴 것을 술안주로 좋다면서 먹으며 건배하고 야단이다 ~~~~ 저럴수가 .... 울랑은 오늘 이거먹으면 변뭐시기돼는데 책임져 주어야만 됀다며 ~~계속이다 하여 얼마나 맛있길레 하나 집어 먹어보니 별맛 없고 그져 담백한 연한 고기 같다 ~~~소금맛밖에 없는것 같기도하고
노봉방 담금주 담고남은것 을 알뜰히도 주어 담더니 깨스렌지위에 올려놓고 달이란다
하여 세시간정도 달인 물인데 냄새는 꿀 물냄새가 나면서 색상은 과히 아름답다고 말할수없다
노봉방담금주 모습입니다
일단 노봉방 효능 살펴보면 각종암<유방, 식도 .위.비,인두 .간 피부. 폐암.>에효능을 보이고. 간경화로인한 복수. 간질 '난치성 관절염' 허약체질 양기부족 '폐에이상이있어오는 중풍.잘낫지않는 천식 .노인들의 신경통. 관절염 .임파선 염 .유선염. 풍치로인한 통증 .종양 .용종 .악창. 간암 세포억제. 심장병. 고혈압 .조루증. 정력을 세게하고~~~~~~등등
말그대로라면 참좋은 우리에 민간요법이네요 산삼보다도 더낳을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노봉방주 사진에 담은것이외에 더있으니 필요로하신분 ~~~덧글이나 쪽지로 ....
분명한것은 옆지기가 노봉방 복용하고나면 달라진다는 점이고 아침이면 뿌듯하답니다 20~30대로 돌아간 느낌이라는데 제가 아침에 그런 기분 아나요 모르죠~~~~~~행복한 가정과 ~~자신감있는 남편들을 위하여~~~
'양생 > 약초와 효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공작산 노봉방주 (0) | 2009.11.26 |
---|---|
[스크랩] 공작산 노봉방 채취 (0) | 2009.11.26 |
[스크랩] 버섯이 붙는 나무들 (0) | 2009.11.24 |
을수골 산행지도 (0) | 2009.11.24 |
[스크랩] 석수어염반산(石首魚炎礬散) (0) | 2009.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