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봉방주를 담그다!
엇그제는 희귀한 안주를 만들어 기분좋은 술 한잔의 즐거움이 있었다!
채집하여 온 말벌과 말벌집은 냉동실에 얼려 놓았다가 노봉방주를 담그기로 하였다.그래서 오늘은 마트에 가서 술을 준비하여 노봉방주를 담그니 3.6리터용 소주 3병을 만들 수 있었다.일반적으로 1.8리터에 40마리의 말벌과 노봉방 일부를 넣어서 술을 담그기에 용기가 큰 관계로 한병에 100마리의 말벌과 말벌집 일부를 나누어 넣는 노봉방주를 담글 수 있었다.
그리고 정유성분 제거를 위해 나는 노봉방을 무쇠솥에 살짝 볶아서 사용하였다.병을 잘 밀봉하여 놓으니 벌써 술이 노란 색깔로 서서히 변해가고 있다.충분히 숙성시키고 나면 예쁜 색의 맛있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노봉방주가 탄생할 것이다!
노봉방에 대한 효능과 복용방법,유의 사항 등은 앞의 글에서 언급하였기에 여기서는 생략을 하고자 한다.
멋진 노봉방주가 탄생하는 그날을 위하여 정성을 다해 노봉방주를 담그는 마음이 뿌듯하기만 하였다.
말벌만 넣은 상태
가라앉은 말벌
3.6리터에 말벌 100마리씩 넣음
무쇠솥에 살짝 볶아서 정유성분을 제거
볶아놓은 노봉방
드디어 완성된 노봉방주
윗부분으로 떠있는 말벌집
세시간 정도 지나니까 빨간색으로 예쁘게 변해간다!
하루가 지난 노봉방주
5일째의 변화한 빛깔
출처 : 공작산 웰빙마을
글쓴이 : 공작산 웰빙촌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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