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생/약초와 효소

'효소 명장' 박국문

비오동 2013. 5. 18. 09:16

* '효소 명장' 박국문 자연의학자 인터뷰


- 박국문 효소학교(엔자임 스쿨) 개교 배경, 효소 스토리



박국문 자연의학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의사
토종약초효소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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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12년 3월 27일(화) 11시~점심~14시

  △장소: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속사리 906 효소나라 우리향기펜션

  △주제: 발효 효소 궁금증, 박국문 원장은 누구, 에이지링크 협력 방안 논의

  △박국문 원장:   자연의학자, 토종약초 효소연구원장, 발효효소 전문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의사. 연락처: 033-334-5479

  △인터뷰어: (주)에이치링크 황윤억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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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요약


#효소와 영양


그의 답변은 인기 '효소 명장' 답게 거침 없어...산골짝서 '효소 동의보감' 집필

"고칠 수 없는 질병이란 없어요. 고치지 못하는 잘못된 생활양식이 있을 뿐" 

체질이란 식생활이 만들어 낸 것...영양 무시한 의학은 있을 수 없다는 결론


 

1971년 미국 농무성 발표, 잘못된 식생활 바르게 개선한다면?

"심장병 25%, 당뇨병 50%, 비만증 80%, 암 20% 정도 줄일 수 있어"


 

"의료비 약 3분의 1 절약 가능한 놀라운 연구 결과....

현재 잘못된 식생활 하면서 걸리지 않아도 될 질병에 걸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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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 생활과 건강



박국문 자연의학자 "효소 있어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사고 작용, 몸 움직이는 동작 가능"

효소는 모든 생명활동 관여...소화, 내장, 신장, 근육, 뇌, 면역, 호흡, 수면 등 


 

효소란? "모든 생명체 세포 속에서 만들어지는 촉매 작용이 있는 고분자 단백질" 

인체 만드는 작업 담당은 '대사 효소'...'소화 효소'와 하는 일 다르지만, 둘다 '잠재 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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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 효소 양은 한정, 체내효소 줄이는 방법은?


에드워드 하우웰 박사 "사람이 일생 동안 만들어 지는 효소의 양은 한정돼 있다' 사실 밝혀

일생 만들어지는 효소 양은 한계 있어...대량 사용하면, 체내 효소(잠재효소) 고갈시켜

 


박국문 "인체 내 효소 양도 나이 먹으면 점점 줄어들어...우리 몸 자연치유력 약해진다"


체내 효소 사용 줄이는 방법은?...체내 효소 줄이지 않는 생활습관, 식사법 체득

건강, 장수 비결은? "효소 얼마나 절약하고, 가장 필요할 때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



소화 기관 돕기 위해 우리 몸의 다른 부분에서 효소 도둑질하면 어떻게 될까?

"신진대사 체계 뒤죽박죽, 암, 관상동맥 질환, 당뇨병, 퇴행성 질환 직접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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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 우리 몸에서 어떤 작용


 

효소 하는 일은?


물질 분해, 운반, 새로운 물질을 만드는 일꾼...물질이 화학 변화 일으킬 때 촉매제 역할

물질의 화학 변화 촉진, 효소는 어떤 변화도 일으나지 않아...양적 증가나 줄어들지 않아

수명 다하면 효소 활동력 쇠퇴해 체외로 배출...효소의 원할한 작용이 생명 현상 유지




 

박국문 원장(토종약초효소연구원)이 효소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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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원문



# 박국문 원장, 왜 만나고 싶었을까?

 

3월 중순 쯤, 효소에 관해 국내에 소개된 책 15권을 모두 읽은 뒤였다.


그러니까 박국문 원장이 집필한 '효소음료 건강법'과 '생로병사는 효소에 달려 있다' 등의 책을 읽은 후였다.


이와 함께 '효소 영양학'을 넘어 '효소 치료'를 주장하는 신현재 교수(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 일본 의학 박사 쓰루미 다카후미 박사의 효소 영양학과 효소 다이어트 등 번역서, 


지리산에서 산야초 효소 체험기를 쓴 전희 선생님, 효소를 밥처럼 먹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희철 선생님, 효소를 통한 우리 몸의 디톡스(독소)론을 펼치는 이경숙· 이경희 선생님, 산야초로 효소 발효액을 기법을 알려주는 최양수 선생님, 


효소 지도사를 위한 실습 도서(이호선 등 지음)와 퀴네가 들려주는 효소 이야기(이흥우),  그리고 박국문 원장이 집필한 '효소음료 건강법'과 '생로병사는 효소에 달려 있다' 등의 책을 읽은 후였다.

 

 

 

박국문 원장을 가장 만나 보고 싶었던 진짜 이유는?

 

첫째는 3권의 책을 읽는 내내 글의 내용에 사실(fact)과 진실(truth)이 가득했기 때문이었다. 문장 하나하나에 박국문 원장이 직접 산야초를 채집해서 효소를 담그면서 겪고, 


느낀 점 외에도 자연 치유에 관한 의학적 지식을 망라한 글을 집필해 곳곳에 감동이 산야초 약초처럼 묻어 있었다. 


우리는 책을 읽다보면, 가끔은 불편한 진실을 맞닥뜨리는 대목을 종종 만난다. 그러니까 있는 그대로의 사실은 맞는데, 사실 안에 감추어진 본질적인 것의 실체인 진실에 의문이 가는 내용을 그대로 옮긴 책들도 있었다.

 

 

박국문 원장이 쓴 3권의 책은 발효 효소 고전으로 평가 받을 만했다. 3권은 '효소음료 건강법', 생로병사는 효소에 달려 있다 1,2권'이다. 3권의 책 분량을 합하면 무려 1138쪽이다.

 



둘째는 박 원장을 만나 '효소 생활과 건강'에 대한 설명을 가장 먼저 듣는 게, 핵심 통합의학 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였다. 

 

이론과 실기, 그리고 최고의 '박국문 효소' 제품을 발명하기까지, 20여년 간 살아온 얘기를 듣는 것도 필자에게는 삶의 큰 위안이 될 것 같은 기대감도 있었던 게 사실이다.

 

 

 

 # 그의 첫 답변은 싱겁다... "점심이나 같이 합시다"

 

서울에서 아침 일찍 차를 몰아 영동고속도로 속사 I.C를 오전 11시쯤 빠져 나왔다. 인제와 이승복기념관 방향으로 3km 쯤 직진하면 정겨운 이름인 '감자꽃 필무렵'이 보이는가 싶더니, 곧장 우리향기펜션 안내판이 보인다.


 

책에서 보았던 정겨운 이름 '우리향기펜션'이다.

 


박국문 원장의 집은 강원도 평창 해발 720m 청정지역에 위치해 있다. 도로에서 300m 떨어진 계곡(1급수)이 있는 숲 속. 3월 말인데도, 도로에 눈이 쌓여 있었다. 박 원장은 "눈을 치운치 얼마 되지 않는다"며 첫 인사를 나눴다. 계곡을 낀 산에는 흰 살결의 자작나무가 나신의 모습으로 반겼다. 계곡의 물소리와 산새소리는 마음을 평온하게 했다. 이것이 자연 치유인가? 힐링인가?

 

 

"어서 오십시요. 제가 박국문입니다."

 

집을 지키는 잘 생긴 귀족풍의 골드 리터리버가 먼저 반겼다. 느낌으로 경계해야 할 인기척이 나면 짓을 정도로 영리한 애완견인데, 짓지 않는 걸 보면 애완견의 눈에 비친 필자는 일단 경계 대상이 아닌 가 보다. 


나중에 박국문 원장에게 들은 이야기지만, 골드 리터리버가 짓지 않으면 처음 만나는 손님도 경계를 푼다고 귀뜸했다. 애완견과 박 원장님 가족은 그렇게 멋진 소통을 하고 있었다.  



마당은 겨우내 언땅이 녹느라 질척 거렸다. 우리향기펜션은 도시 근교의 펜션과는 달리 한 건물 내에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고 별장처럼 모두 한 채 한 채 독립된 개별 독립성을 가진 펜션으로 꾸며져 있었다. 홈페이지에서 봤던 이글루 황토 가마방도 뒷편에 보였다.


 

곧바로 질문에 들어 갔다. 책에서 본 것처럼, 마른 체구에 갈색 머리였고, 눈빛은 초롱초롱했다. 경남 밀양 사투리가 중간중간에 섞여 있었다. 


답변은 거침이 없었다. '효소 박사'였다. 

이 산골짝에서 '효소 동의보감'을 쓰고 싶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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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소와 질병, 효소와 영양



 

-효소로 병을 고칠 수 있나요?

 

"고칠 수 없는 질병이란 없어요. 고치지 못하는 잘못된 생활양식이 있을 뿐이지요. 모든 질병을 치료하는 인류 최강의 만병통치약은 돈이나 권력· 명예로 얻을 수 있는 병원의 의료시설이나 의술·약이 아닙니다. 잘못된 생활양식을 개선하고 자연치유능력을 향상시키는 본인의 노력이 있으면 고칠 수 있습니다."

 

 

그의 건강 논리는 아주 단순했다.  그러면서 미국 상원 영양문제 보고서인 '잘못된 식생활이 성인병(생활습관법)을 만든다'는 책을 읽어 볼 것을 권유했다. 체질이라는 것도 식생활이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이 책은 소위 맥거번 보고서로, 당시 상원의원이었던 맥거번이 주축이 되어, 1975년부터 1977년까지 2년간 식생활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5000여 쪽의 방대한 문명사적 자료다.

 


당시 영양문제위원회에는 심장병, 암 등의 저명한 학자 270여 명이 참가했다. 미국 의회는 과거 150년간 진행한 영양 문제 심의 총량보다 훨씬 내용이 풍부하다고 평가했던 바로 그 보고서다.   

 

 

 

 

-효소 이야기하다가 식습관을 강조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영양을 무시한 의학이란 있을 수 없어요. 매일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물에 함유된 영양소가 신체를 구성하며 생명활동을 하게 됩니다. 음식물 외에 신체를 구성하거나 운영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여기서 잠시, 1971년 미국 농무성이 발표한 기록을 보자. 잘못된 식생활을 바르게 개선한다면 심장병의 25%, 당뇨병의 50%, 비만증의 80%, 암이 20% 정도 줄일 수 있다.


 

의료비의 약 3분의 1을 절약할 수 있다는 놀랄만한 지적이다. 바꾸어 말하면 현재 잘못된 식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걸리지 않아도 될 질병에 걸리고 있다는 말이 된다.


 

여기에 자세하게 기록할 수 없는 살아온 얘기를 하느라 효소 이야기기는 잠시 미뤘다. 그는 국민일보 재직 시절, 미국 캘리포니아주 한의사 공부 하던 시절, 서울에서 한의원 운영하면서 환자들의 질병을 고쳐 줄 수 없다는 좌절감을 느낀  이야기, 오대산에서 효소 연구하기 시작 이야기 등등을 하느라 시간이 훌적 흘러갔다. 12시가 넘었다.  점심시간이다.

 

 

 "촌두부집 가서 점심 먹고 나서 이야기를 다시 합니다."

 

 박 원장의 말이다. 이 곳에서 방태산 아래 이승복기념관까지는 승용차로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를 말했다가, 북한군에게 무참하게  살해된 이승복 군과 같은 교실에서 공부한 친구 유 모씨가 운영하는 '용바우' 식당. 그곳에서 박 원장님 사모님과 함께 두부전골을 먹었다. 이승복 친구분이 직접 채취해 놓은 미네랄이 풍부한 고로쇠나무 수액도 맛 보았다.  그리고 다시 우리향기펜션으로 돌아왔다. 본격적인 질문에 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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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소 생활과 건강



-효소란 무엇인가요?

 

"효소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화 효소만 떠올립니다. 아니에요. 우리가 생각하고 판단하는 사고 작용이나 몸을 움직이는 동작에 이르기까지 효소가 없으면 어느 것 하나 이룰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소화는 물론 내장, 신장, 근육, 뇌, 면역, 호흡, 수면 등 효소는 모든 생명 활동에 관여합니다. 따라서 효소 없이는 한시도 생명을 유지할 수 없어요"

 


효소란 사람은 물론 동물과 식물, 미생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명체의 세포 속에서 만들어지는 촉매 작용이 있는 고분자 단백질이다. 촉매란 인체 내에서 산소와 포도당이 효소에 의해 결합하여 중요한 영양소가 되는 것처럼, 이와 같은 작용을 하는 것을 뜻한다.

 

  

 

-효소는 어디에 들어 있나요?

 

"효소는 사람과 동,식물, 미생물 등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인체의 경우, 위, 간장, 신장, 췌장, 심장, 폐는 말할 것도 없고 근육, 혈관, 혈액, 신경, 뼈, 피부 등 모든 세포의 내외에 들어 있으며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효소는 어디에서 만들어지나요?

 

"인체는 세포 덩어리로 이뤄져 있는데, 이 세포 속에서 주로 스스로 필요한 효소를 만듭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세포 속의 리보솜이라는 단백질을 만드는 공장에서 효소가 만들어 집니다. 효소를 만들 때에는 유전자가 엄격하게 감시합니다. 위는 위, 심장은 심장 등 제각기 정해진 효소를 인체가 죽을 때까지 계속해서 만들게 됩니다."

 

 

 

-효소는 우리 몸에서 어떤 작용을 합니까?

 

"효소는 물질을 분해하고, 운반하고, 새로운 물질을 만드는 일꾼입니다. 또 물질이 화학 변화를 일으킬 때의 촉매제이며, 물질의 화학 변화를 촉진하지요. 이 경우 효소 자체는 어떤 변화도 일으나지 않으며, 양적으로도 증가하거나 줄어들지 않습니다. 단지 수명이 다하면 활동력이 쇠퇴해 체외로 배출될 뿐입니다. 이처럼 모든 살아 있는 생명체는 효소의 원할한 작용에 의해서만 생명 현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박국문 원장의 설명은 이어졌다. 한 생명체의 시작인 수정에서부터 효소가 작용하여 생명을 잉태하고, 그리고 삶을 영위하는 가운데 효소가 고갈되면 생명도 끝나게 된다. 결국 이 말은 건강 뿐 아니라 우리의 삶 자체가 효소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인체 내의 효소는 무한정 만들어 지나요?

 

"매일 식사를 통해 먹은 음식물을 소화하는 작용을 하는 효소를 '소화 효소'라고 합니다. 그런데 효소의 역할은 소화만 하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소화된 음식물의 영양소는 흡수되어 이번에는 자신의 몸을 만들어 갑니다. 이와 같이 인체를 만들어 가는 작업을 담당하는 것도 효소의 몫입니다.


 

인체를 만드는 작업을 담당하는 효소를 '대사 효소'라고 합니다. '소화 효소'와 '대사효소'는 하는 일이 다르지만, 둘다 우리 몸 속에 갖춰져 있는 '잠재 효소'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효소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에드워드 하우웰 박사는 연구 논문에서 '사람이 일생 동안 만들어 지는 효소의 양은 한정돼 있다'는 사실을 밝혀 냈습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일생동안 만들어지는 효소의 양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매일 소화 효소와 대사효소를 대량으로 사용하면, 그만큼 더 빨리 체내 효소(잠재효소)를 고갈시키게 된다.

 


인체 내 효소의 양도 조사해보니, 나이를 먹으면 점점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도 그만큼 약하게 된다는 논리이다.

 

 

  

-그렇다면 체내 효소 사용을 줄이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젊고 건강할 때 체내 효소를 줄이지 않는 생활 습관이나 식사법을 체득해야지요. 결국 효소를 얼마나 절약하고, 또 가장 필요할 대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가 건강과 장수의 비결입니다. 


소화 기관을 돕기 위해 우리 몸의 다른 부분에서 효소를 도둑질하면 다른 여러 기관 조직들과 인체의 세포들은 신진대사의 체계가 뒤죽박죽이 되어 결국은 암이나 관상동맥 질환, 당뇨병, 그리고 만성 불치병과 퇴행성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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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현상이란 무엇인가요?

 

노화란 체내의 이 효소들이 부족해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 하나하나의 영양 흡수와  산소결합 능력이 나빠지고 노폐물이 축적되어 영양 대사활동이 잘 되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원장님의 인체관이 궁금합니다.

 

"인체는 먹는 음식물에 의존할 수 밖에 없고, 건강은 인체와 물질간의 상호 작용으로 이뤄집니다."

 

그외 인체와 필요 물질간의 칼로리가 많으면 잉여 물질이 생겨나고, 이것이 독이 되고 병으로 발전한다는 내용, 건강은 우리 몸의 독소를  제거하고, 영양 밸런스를 유지하면 된다는 것까지 받아 적었다.


그외에도 효소를 개발하는 과정 이야기 등 많은 설명을 해 주셨는데, 모두 받아 적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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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국문 효소학교 개교 배경


 

그후 서울에서 박국문 원낭과 몇 차례 식사를 하면서, 그가 발명한 효소 이야기에 대해 듣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최근 평창에서 박국문 원장을 만났다. 



박 원장은 지금까지 우리향기펜션에서 고혈압, 당뇨, 암, 심혈관성 질환, 중풍, 통풍, 류마티스, 알러지, 고지혈증, 아토피 등 생활습관병 질환자나 불건강인(미병인), 효소에 관심이 전국민을 대상으로 7박 8일간 효소 캠프를 11회째 열고 있다.



그래서 의기투합하기로 했다. 7박8일간 시간을 내서 효소 캠프에 참가하지 못하는 서울 등 수도권에 계시는 분들을 위해 '박국문 효소학교'를 서울 강남에서 오는 11월부터 열기로 합의했다. 효소학교(엔자임스쿨)를 개교하게 된 이유다. 보다 많은 사람들과 '효소와 건강'에 대해 공부해 보고 싶은 극적인 동기부여가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