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염환 제조 방법(신약)
죽염환 제조 방법=죽염을 먹기에 편리하도록 만든 것이 죽염환(竹鹽丸)이다.
죽염을 그대로 복용하면 몹시 먹기 역하므로 단번에 적량(適量)을 복용키 어려운데 죽염환을 지어 쓰면 그런 불편이 덜어지므로 장복(長服)할 환자들에게 편리하다.
만드는 방법은, 알약(丸)을 빚을 만큼 찹쌀을 시루에 쪄서 찰밥을 지은 뒤 이를 죽염과 함께 가지고 한약제분소에 가서 알약을 빚으면 된다.
제분소에서 절구에다 죽염을 찧되 찰밥에 죽염가루를 뿌려가며 찧는다. 제분소의 로울러를 이용해도 된다. 죽염가루를 너무 많이 뿌리면 반죽이 되어서 안되고 너무 적게 뿌리면 질적해서 알약을 빚기 어렵다.
자량(自量)하여 적당히 뿌리며 잘 반죽하여 제환기(製丸機)에 알약을 빚되 오자대(梧子大:오동나무씨 크기)로 빚으면 된다.
죽염환은 생강 대추를 같은 비율로 넣고 차(茶)를 달여서 그 찻물에, 병(病)에 따라 15알에서 30알 가량씩 복용한다. 병에 따른 자세한 복용법은 신방(神方) 편에서 또 다시 설명하므로 상론(詳論)을 생략하겠다.
신약(神藥) 39쪽~40쪽
죽염을 응용한 위장약(胃腸藥)-신종산(神宗散)
죽염을 응용한 것으로 신종산(神宗散)이 있다. 신종산은 죽염 ‧ 계란고백반 ‧ 식소다를 같은 분량으로 혼합한 가루약으로, 위궤양 ‧ 십이지궤양 ‧ 대장궤양 ‧ 소화궤양과 소화불량 등 위장병에 특히 신비한 약이다.
강한 파괴조직 복구작용 및 소화촉진 작용으로 각종 궤양증과 위장질환을 근본적으로 치유시켜 주는 힘을 지니고 있다.
계란고백반(鷄卵枯白礬)은 백반(白礬=明礬)을 불에 오래 구워서 결정수(結晶水)를 없앤 다음 흰색의 이 덩어리를 분말하여 여기에 계란 흰자위만을 골라 고백반 1근에 계란 흰자위 9개를 섞어 반죽한 것을 말한다.
고백반 가루 1근(斤)이면 계란 9개의 흰자위의 비율로 섞어 너무 되지도 않고 질적하지도 않게 반죽하면 되는데 이렇게 반죽해 두면 그것에서 곧 열이 난다.
고백반 가루와 계란 흰자위의 분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열도 높아지고 약의 효능도 좋아지게 된다.
반죽의 열이 식으면 돌처럼 단단한 덩어리가 되는데 이를 분말하여 이 가루 1+죽염가루 1+식소다(重曹) 1 의 비율로 혼합하면 이것이 바로 신종산이다.
신종산은 습기가 차면 약효가 떨어지므로 습기가 스미지 않도록 보관에 유의해야 한다.
각종 위병 장병(腸病)과 특히 궤양증에 죽염과 거의 같은 효과를 내면서도 그 비용이 죽염만 쓰는 것에 비해 덜드는 경제성이 있다.
신약(神藥) 47쪽~48쪽
식생활의 혁명
우리 선조(先祖)들은 일찍이 이 지역 특유의 간장 된장 고추장 김치 등을 담그는 방법을 후손들에게 전해줌으로서 위생적인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슬기로움을 보여 주었다.
그것들은 대개 민간에서 약으로 쓰여지는 예가 많았다.
예를 들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소화불량 ․ 속쓰린데(위궤양) ․ 위확증 ․ 위하수 등에 묵은 간장을 먹이고, 외상(外傷) 화상(火傷) 및 종처(腫處)에 묵은 된장을 붙였으며, 화로의 숯내를 맡아 머리 아플 때 김치국을 떠먹이고, 감기 ․ 열병(熱病) ․ 어혈(瘀血)에 묵은 고추장을 독한 술(소주)에 풀어서 마시고 땀내도록 하는 등 이들 식품을 약으로 폭넓게 활용하였다.
오늘날은 간장 된장 김치 등의 생산을 계속 기계화해서 손쉽게 대량생산이 가능해졌지만 예전의 묵은 간장 ․ 된장 등에서의 약성(藥性0은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우리의 모든 가정에서 죽염을 이용하여 간장 된장 고추장 김치를 담가 먹으면 전통적 식생활에 [식품=약]의 큰 혁명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예전의 오래 묵은 간장 된장의 약성을 훨씬 높은 차원으로 끌어 올려 각종 질환에 두루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식품 영약(靈藥)들을 온 가정마다 갖추고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가령 위궤양 등에 10년 이상 묵은 간장 10숟갈을 먹어서 나을 것을 갓 담은 죽염간장 한 숟갈로 거뜬케 하고, 일반약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암환자를 죽염간장을 주사해 치유하며, 중환자들의 미음이나 죽에 죽염간장을 타서 건강회복을 앞당기는 등 그야말로 식생활은 물론 의료분야에까지 일대 변혁을 몰고 오게 될 것이다.
이 꿈 같은 일들이 죽염의 대량생산을 통하여 하루 속히 현실화함으로써 온 국민의 질병치료와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머지 않아 그것은 분명히 이루어질 것임을 필자는 굳게 믿는다.
이미 일단의 실험을 통하여 그 영묘한 효능들이 확인된 이 신비의 식품의약, 즉 죽염간장, 죽염된장, 죽염고추장, 죽염김치의 제조 및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신약(神藥) 42쪽~43쪽
난반 법제
아, 이 미개한 인종들이 정치하는 나라에서 그런 걸 제대로 먹게 해주느냐, 또 보조해 주느냐? 나는 오늘까지도 65년 전에 다 경험을 끝내고도 광복 후에 못하는 건, 형편이 안된 거 아니오?
지금도 형편이 안돼. 우리나라 국민 말고 지구의 모든 인간이 지금 공해에 시달리는데, 태평양 물 같은 좋은 수정(水精)을 버려두고, 먹으면 안되는 약만 모두 만들어 놓고 먹어. 얼마나 미개하면 이러냐 이거야.
그래서 이 나라의 지금 체내에 있는 화공약 기운이 독소가 70%에 가게 되면 극소(極素)인 비상, 또 청강수, 이런 기운으로 화할 적엔 암으로 돌아가는데 그게 약이 있느냐 이거야. 청강수 기운으로 변한 암을 약 쓴다는 건 있을 수 없으나 도와줄 수는 있긴 있어요. 그기[그것이] 죽염이고 또 백반을 오래 구워 가지고, 백반이라는 건 신맛이 불순물이라. 불순물의 신맛을 싹 제거하고.
그러고 난 뒤에 토종계란이나 오골계란 흰자위로 법제하는데, 오골계란은 13개. 6백g 한 근에, 고백반 6백g 한 근에 곱게 분말해서 계란 흰자위가 13개. 토종계란 좀 굵은 건, 묵은 계란은 9개면 돼요. 요새 쌍계란은 7개도 돼요. 그렇게 반죽해 놓으면 열이 나는데, 그 열이 나는 열이 진짜 초가 되는 거요. 그때에 고백반에 계란 법제한 데 신맛이, 그게 완전히 자연의 신맛이라. 모든 초목(草木)의 산성(酸性), 고대로 이용하는 거라.
그러면 산성의 변화가 온 후에 인간에 가장 좋은 식품이 돼요. 그것도 잡지책에 나오는 걸 보면 쓰는 용법이 다 있고. 최고에 가서 녹반인데 녹반은 아주 위기에만 쓰는 약이오. 그래서 녹반에 계란 법제는, 녹반은 백반보다 10배 이상 강해요.
밤중에 보게 되면 오골계 흰자위로 하게 되면 새파란 불이 올라가요. 그 불은 무한(無限) 강한 독이 있어요. 그래 가지고 거기에서 나오는 신맛이 그거 자연의 신맛 고대로라. 그건 화학반응인데 그렇게 해 가지고 이용하는데 책에 나오는 걸 보고 고대로 하는 거이 좋아요.
신약본초 전편(神藥本草 前篇) 680쪽~681쪽 90.3.2.
신종산(神宗散)제조법-구세신방
계란고백반 제조법(鷄卵枯白礬製造法) :
백반을 오래 구우면 생백반 기운이 없어지니 이것이 고백반이다. 이 고백반 덩어리를 분말하여 분말한 것 한근에 계란 흰자위만을 골라 10개의 분량을 함께 반죽하여 두면 여기서 곧 열이 난다.
이때 계란이 크고 작은데 차이점이 있으니 차이점을 생각해서 반죽하라. 너무 되게 해도 안되고 너무 질게 해도 안되니 적당하게 반죽하라.
수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높은 열이 나고 약도 효력이 높아진다.
그리고 식은 뒤에 이것을 다시 분말하여 이가루 한근에 식소다(重曹) 한근 죽염한근을 한데 합하여 가루약을 만들면 이것이 곧 신종산(神宗散)이다.
신종산은 습한 기운이 없도록 해야 한다. 습하면 약이 잘 듣지 않는다.
신종산은 각종 궤양(궤양)에 신약이다.
구세신방(救世神方) 155쪽~1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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