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알을 병치료에 이용하려면 우선 복어알을 복용할때 어떤사고가 나는지 알아야합니다.
지난 6년간 나타난 표존이 될만한 사고들을 알아두므로서 안전한 복어알 복용을
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첫번째사고는 2001년말에 발생한것으로 기억됩니다.
폐암환자였는데 제가 치료하던 폐암환자가 복어알을 대량복용하고서 급속하게
좋아지는것을 보고 같은 모임에서 알던 보호자가 복어알을 먹이면서 입니다.
처음엔 한캡술 두캡슐씩 먹다가 차츰 늘려서 하루에 세알씩 늘려나갔습니다.
좋아진 폐암환자분은 열흘만에 하루 60캡슐이상을 먹을정도였꼬 보름만에
100캡슐을 넘겼습니다.
응급실에 실려가서 병원에서 해줄게 없다고한사람이 그리 빨리 좋아지니
주변에서 보던사람입장에서도 희망을 가지게 되지요.
그게 문제입니다.
그사람은 그리 빨리 양을 늘리고도 아무 문제가 없이 좋아진다고 나도 그럴꺼라는
추측은 아주 위험한 생각입니다.
같은 폐암인데 그분은 한번에 10캡슐을 먹을정도로 늘리고나서 갑자기
사경을 헤메더랍니다.
일주일정도만에 발생한 사고였습니다.
다행히 혈압은 떨어졌다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의사는 오늘을 넘기기 힘들다고하고 보호자가 전하면서 우짜면 좋으냐고 전화해대니
정말로 똥마렵데요.
이미 먹어서 반응이 나타난건 저도 어쩔도리가 없거든요.
삼일후에 의식을 회복하기는 했는데 가래가 어찌나 나오는지 호흡곤란이 올지경이랍니다.
그땐 죽염수가글을 하니 가래가 가라앉더랍니다.
한번 혼나고나니 그환자도 안먹고 그후로는 소식을 모릅니다.
또 다른 충격사고는 작년인가에 발생했는데 한캡슐을 먹고 두통이 있는데 두캡술을 먹자
갑자기 머리가 깨지게 아프더랍니다.
하루정도 심하게 두통이 나타나더니 두통이 가라앉으면서 눈부위가 붓기 시작하더랍니다.
점점 더 부어서 두눈이 붓고 머리전체가 풍선처럼 부어버려서 두눈이 안떠질정도랍니다.
하도 급해서 응급실로 달려갔는데 병원에선 대상포진이라고 진단하더랍니다.
하여간 병원에서 지내면서 부기가 차츰 가라앉으면서 각종검사해보니 목부위의 여러개의
암덩어리중 가장 큰 암덩어리가 1/4정도 크기로 줄어있더랍니다.
며칠만에 이루어진일이라 병원에서는 항암제가 효과가 좋아서라고 판단하고 계속 항암제투여를 하고
복어알은 중단했는데 시일이 지나도 암은 다시 줄지 않고 다시 크더랍니다.
한달정도 지나서 부종은 모두 가라앉았으나 대신 따까리가 생겨서 마치 철갑을 두른듯하더랍니다.
사망사고는 모두 네차례있었는데 처음은 부산의 유방암환자가 7년간 버티다가 암이 몸밖으로
튀어나올정도가 되도록 살아있는데 남편은 포기할수가 없어서인지 마지막으로
복어알에 기대를 건거지요.
이미 대변은 한달 가까이 안볼정도이고 음식도 못먹고 링겔로 버티고 있었습니다.
반캡슐인가 한캡슐인가 먹였는데 바로 의식을 잃더랍니다.
금방 죽을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심하던 두통이 사라져서인지 머리를 쥐고있던 환자가
편안한 얼굴로 자더랍니다.
그리고 팔다리가 따뜻해지더랍니다.
삼일후 의식을 찾고난후 복어알을 입술에 발라주는식으로 투입했습니다.
며칠후 대변을 보기시작하고 밖으로 튀어나온 암덩이리들이 모두 들어가더랍니다.
희망이 생겨서 음식만 먹으면 살줄알고 10일정도 지난후 병원으로 입원시켰는데
입원후 두시간정도 지나서 출혈이 시작되고 다시 의식을 잃더랍니다.
삼일후 돌아가셨습니다.
두번째 사망사고는 말기암환자에게 한알의 복어알을 먹이자 별다른 증상이 없자
바로 두알을 투여했더니 몇시간후 숨을 가쁘게 쉬더니 돌아가시더랍니다.
세번째 사고는 말기암환자 아이인데 반캡술을 먹이자 바로 토하더니 삼일후
죽었다고 합니다.
네번째 사고는 폐암환자인데 암이 등쪽에 튀어나오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손가락으로 찍어먹였는데 잡을 자는것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고 통증도
못느끼는것같아서 차츰 양을 늘려서 10일정도후에는 티스픈으로 한티스픈 반정도씩
먹였는데 그전에 암덩어리가 말랑해지고 줄어들더랍니다.
그래서 열심히 먹인게 아마도 충격을 심하게 만든것 같습니다.
심하게 땀을 흘리는것도 충격의 일종입니다.
계속 잠을 자고 심하게 땀을 흘리는데 암이 줄어드는것에 충격현상을 고려하지 못하고
먹인게 잘못입니다.
일단 몸살이나 충격현상이 나타나면 무조건 중단해서 몸살이나 충격이
사라진다음 먹여야하는데 암이 줄어든다는것에 다른 사항을 고려하지 않은것이
큰실수라고 봅니다.
응급실 비하인드 스토리 | | | 자유로운글 |
2009.03.05 16:22 |
어제 오후 5시쯤에 친한 후배의 사무실에 방문 하였다가 자연스럽게
복어알 얘기가 나왔습니다. 평소에도 제가 복어알 얘기를 자주 했습지요.
후배왈,형님은 복어알 먹는거 어찌돼가냐구 묻기에 전날부터 먹기 시작했고
주머니에 소량 가지고 왔으니 냄새나 한번 맡아보라고 종이봉투를 꺼냈습죠.
그러더니 비린내가 약간 난다면서 호기심이 생겼는지 자기도 한번 먹어보겠다 합니다.
그래서 제가 30알쯤 묵고 후배한테 10알을 주었더니 꿀꺽 하드라구요.
아니! 그런데 1분도 채 안돼서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길래 엄살 피우지 말라 하고
물이나 한컵 더 묵어라 했지요. 시간이 5분쯤 지나더니 이젠 손이 찌릿찌릿하고
다리에 힘이 풀리고 입이 마른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대수롭게 생각하고
조금만 있으면 증상이 사라질거라며 니가 약발은 제대로 받는거다 하면서
편안하게 얘기를 주고 받았지요,10분쯤 지난후에 뒷목도 땡기고 시야가 흐려보인다고
해서 안색을 살펴보니 글쎄 눈두덩도 빨갛게 충혈이 돼고 얼굴이 희멀건 하는겁니다.
맥박도 빠르고 헛구역질이 난다고 하면서 도저히 참기가 힘드니 자기 형수가
운영하는 내과에 가자고 해서 부랴부랴 가는데 후배가 하는말이 형수한테 가면
부모님 이하 온집안이 발칵 뒤집어 질거라고 가까운 종합병원에 가자고 하네요.
그말이 일리가 있는지라 차를 몰아 10분쯤 거리에 있는 중앙병원 응급실에 가서
복어알 묵고 증상이 이렇다 하니까 간호사가 피식 웃는겁니다.
덩치가 소잡아 묵게 생긴 젊은 넘이 복어알 묵었다 하니까 자기도 모르게 웃은거지요.
응급실 간이 침대에 눕혀 놓고 혈압체크와 혈액 샘플 채취하고 생리 식염수
링거주사를 맞고 나니 멀쩡해져서 수납계에 가서 52,000원 지불하고 나왔습니다.
저의 무지가 하마터면 장가도 못간 부잣집 막내아들 초상칠뻔 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오히려 후배는 저한테 고맙다고 호프한잔 대접한다는 겁니다.
적반하장이 된 셈이지요. 싸이코 한테 걸렸으면 호미걸이 제대로 당하뻔 했습니다.
해월님의 충고를 무시하고 섣부르게 행동하는 바람에 사실은즉,저도 뜨끔했습니다.
둘이서 어젯밤 늦게까지 술마시고 오늘 아침에 전화했더니 앞으로 복어알은 절대로
안먹는다고 호들갑을 떠네요.
[출처] 응급실 비하인드 스토리 (해월죽염학교) |작성자 pkid1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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