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정진/경전을 찾아서

[스크랩] 仁山 김일훈先生의 이론

비오동 2010. 3. 1. 20:08

우주, 만물, 지구, 인간...

인산(仁山) 김일훈先生의 이론 

 

 

 

 

 

인산 초당(터)

 

 

우주와 만물, 지구, 인간론 

우주의 신비

태공즉태시(太空卽太始)요, 태허즉태초(太虛卽太初)요 태극즉태일(太極卽太一)이다.
진공(眞空)왈 태공태시요, 변공(變空)왈 태허태초요 변화(變化)왈 태극태일이다.
공허극이 삼소(三素)요, 시초일(始初一)이 삼요(三要)이다.

태공은 태시이니 진공이요, 무(無)이다. 또한 이지시(理之始)이고 수(數)로는 영(零)이다.
태허는 태초이니 변공(變空)이고 이지초(理之初)이며 수(數)로는 반(半)이다.
태극은 태일이니 만화지시(萬化之始)이고 이지종(理之終)이며 수로는 일이다.

우주의 화생지주(化生之主)는 음기(陰氣)이다.
태공태시는 수억 년간에 태허태초로 변하는 과정에서 음기가 비로서 성하여
냉기로 화하고 냉기에서는 습기가 생기고 습기에서 수기가 화한다.

수기는 극냉에 냉동 되어 수억 년을 동결하니 곧 태극태일이다.
빙구(氷球)가 빙세계로 화하고 중심부에는 냉극발열하여 고열이 서서히 강해지니
양기시생(陽氣始生)이다. 그러나 음양이 미분시(未分時)이다.

비로소 태극이 양의(兩儀)를 생하게 되면 수는 양이고 화는 음이며,
냉기는 음기이고 열기는 양기이다.
이때 빙구 중심으로부터 열기의 통로가 생기는데 이를 사능선(射能線)이라 한다.

은하계는 수억개의 빙세계가 화성하여 중성층을 이룬 것이다. 이 우주 오대 주의 은하계의
중성으로부터 고열 사능선이 상통상합하여 각주(各洲) 마다 하나씩의 대화구체를 화성한다.
지구가 속해 있는 남섬부주(南贍部洲)도 대화구체가 형성되었으니 태양이라 한다.

중성층에서 냉극발열의 원리로 고열이 화하여 화로 이루어 질 때 연기가 먼저 생기고
연기에서 화하여 발하는 우주진이 사능선을 따라 태양에 합성하여 용액이 되는데 이것이
용암이 되는 원료이다.

이 용액이 누적하여 태양의 중량이 늘면 태양으로부터 일부분이 분열된다.
태양은 대화구체이니 고열 중심에는 열극생냉하니 수기인 흑연(黑煙)이 생하여 반점으로
보인다. 태양이 흑연에 거의 가리어 져서 선명하지 못할 때가 몇 만년에 한 번씩 있는데
소화구가 분리되기 직전인 것이다.

이와 같이 분열되면 태양은 옛 모습으로 환원되어 대광명하게 된다.
분열된 화구는 용액이다. 그 외부가 중성의 극냉에 냉각됨에 따라 용암으로 화성하면
냉기로부터 화한 외부의 습기는 내부 고열에 의해 증발하여 우기가 시작된다.   
우기를 따라 우주진이 수억년 동안 누적되어 비로소 지구와 같은 행성으로 완성된다.

이 지구의 지중에 우기로 스며드는 수기는 제천(諸川)을 생성하고 다시 제천 제강과 대해를
이룬다. 한편으로는 지구 외부의 수기는 흑색을 생하고 지구 중심부의 화기는 적색을
생하는데, 오래되면 흑색은 흑색소로 화하고 적색은 적색소로 화한다.

흑색소에서는 수생목의 원리로 청색이 화하고 적색소에서는 화생토의 원리로 황색이 화한다.
흑색소가 적색소를 얻으면 청색은 초목으로 화하는 종균인 세균으로 화한다.
적색소가 흑색소의 힘을 얻으면 황색을 무골충으로 화하는 종균인 세균으로 화한다.

오색소의 근원은 원소이다. 초목이 생장하는 과정에서 먼저 발아하여 뿌리를 내리면
세근에서는 원소를 흡수한다. 잎이 생기면서부터는 녹색을 흡수하여 녹색소호 화하게 된다.
따라서 지엽이 무성해진다.

그러나 이 녹색소는 시일이 적정 기간 경과하면 원소는 점차 쇠퇴하고 녹색은 황백색으로
변화여 자연히 낙엽으로 끝맺게 된다.

화기 중에서는 수기를 농화시켜서 가스가 화하고 가스에서는 독기가 화하고 독기에서 병균이
화하여 급기야는 종균을 해친다. 지금은 공간에 세균이 상충 상극하는 세균의 전쟁으로
말미암아 인간에게서 암병이 발생하고 앞으로 더욱 암 병인 괴질이 심할 것이다.

그러므로 영명혜감자(靈明慧鑑者)는 공간의 세균 전쟁의 피해를 완전히 예방하고
대중 건강을 위하여 모든 식품에서 영양소인 원액을 뽑아 인간의 장부에 충분히 영양 공급을
하면 곧 세균 평화가 이루어 지고 대중 평화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세균 전쟁에서의 패배자는 모든 생물이지만 그 중에 인간이 더욱 심하다.
그러므로 영명혜감자는 중지발달에 전념해야 할 것이다. 공해중에서 생기는 독소와 지중의
독소와 광석물 독소가 상합하여 세균 중의 상생지원인 종균을 해친다.

산소 중에서 화하는 세균은 생물을 생장 성숙시키는 종균이다.
종균의 힘으로 생명을 유지하는 지구의 중생은 세균 전쟁에서 패하여 멸종 위기에 있는
종균을 구원하여야 한다.

그 방법으로는 오핵단 제조 원리, 그리고 위생식품 중에 채소 재배법이나 농산물 재배법과
같은 모든 재배법에 유황으로 중독 및 제독을 하는 것이 있고 단전호흡과 단전구법으로
독성을 병균의 침해를 예방하고 무병 장수하며 최대한 불로 장생케 하는 것이 있다.

지상의 산중 제천의 돌위에 청태가 생긴 뒤에는 이 청태가 버들잎으로 화하여 버드나무로
커간다. 유목, 수양목, 백양목의 삼종이 있다. 이 유목의 유엽에 맺히는 이슬은 갑을병정
십간일 중 어느 날에 맺힌 것인가에 따라 화생하는 생물이 다르다.  

유목 이후에는 송목이 화생하니 송목, 백목, 측백목의 삼종이요, 송목 이후에는 향목이
화생하니 진향목, 묘향목, 두향목의 삼종이 있다. 그리하여 각종 약재가 허다하게 화생한다.

그리고 지상의 동물세계는 습생충으로부터 시작하여 백만년 후에 자작난생충(自作卵生蟲)인
개미가 생기고 다시 백만년 후에 개미로부터 독침봉(毒針蜂)이 생긴다.


우주론

우주는 극냉, 극독의 공간으로서 찬 것은 물이요, 독한 것은 불이다.
우주가 창조됨에 있어 공, 허, 극이 삼소요, 시, 초, 일이 삼요이다. 태공은 태시다.
태공은 순공의 처음을 말함이다.

태공의 처음은 순무로 그 기간은 120겁으로 46,656,000년이며, 태공 즉, 순공이 변하기
시작하니 그 기간은 120겁이고, 태공의 끝은 외변 내허라 그 기간도 120겁이다.
이렇게 태공은 상중하 각기 120겁씩 360겁에 136,968,000년이며 수 0점의 종말이다.

태공 즉, 태시가 끝난 후에는 곧 태허가 시작되니 바로 태초이다.
태허의 처음은 우주 동서남북의 미미한 찬 기운이 생기는 때며 그 기간은 120겁이며,
태허의 중간은 찬 기운이 성하여지는 그 기간은 120겁이고, 태허의 끝은 찬 기운이 완전히
성하여 지는 120겁이다. 이렇게 태허는 상중하 각기 120겁씩 360겁이며 수 반점의 종말이다.

태허의 끝은 태극의 처음이니 바로 태일이다. 태극의 처음은 그 기간이 120겁이며,
태극의 중간은 냉기가 계속하니 음양이 분리되기 직전으로 기간은 120겁이고 태극의 끝은
동서남북 사극에서 냉기가 극성하여지는 때로 기간은 120겁이다.
이렇게 태극도 태공, 태허와 같이 상중하 각기 120겁씩 360겁으로 수는 1이다.

냉기세계는 음이요, 태양세계는 양이니 바로 음양의 양의(兩儀)이다.
냉기가 계속 성하면 열기도 같이 성하여져 강한 냉기에 열기가 충돌하여 화구가 분산되어
별이 되는 우주의 별세계가 시작된다.

사극에서 계속하여 열기가 모여 강해지면 그 열기는 사능선을 통해 중앙점에 모이니 충돌과
분상이 되풀이 되므로 별세계는 계속하여 증가한다.

대화구체인 태양은 화성된 후 120겁이 경과하면 광선과 영양선이 시작되어 지구생물을
위하여 온기와 영양물을 공급하니 지구의 생물들은 생존능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태양의 분열로 생긴 세계는 화구체의 열기가 완전히 식어질 때까지 먼 거리를 운행하다가
화구체가 식어지는 것과 함께 정지하여 하나의 세계를 이루니 그 소요된 기간은 120겁이다.

지구론

우주 공간에 건괘 부에 속한 만상부인 우주를 대신한 표준물인 대화구체 태양이 먼저
이루어지고 또 태양이 분열하여 어떤 작은 화구가 점차 식어 화생토하여 용암이 생기니
만물의 모체인 곤괘에 속한 만상 중성세계의 표본인 지구가 나중에 이루어졌다.

태양의 분열로 생겨난 무수한 세계들 중에 그 어떤 하나는 자체의 대화구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기가 완전히 차갑게 식어질 때까지 머나먼 우주 공간을 스스로 움직여 이동한다.
이어 대화구체가 냉각되고 중량이 형성되어짐과 동시에 정지하여 한 세계를 이루니 소요된
기간이 짧게는 10겁에서 길게는 100겁이다.

냉각된 이 세계가 그 표면이 형성되어 천천히 하강을 시작하니 여기에 소요된 기간이 짧게는
수십 겁에서 길게는 120겁까지 그리고 표면이 완성된 후 생물이 생겨나기 시작하여 성할
때까지 수십 겁의 기간이 소요되며, 만물의 모체인 세계, 즉 지구도 120겁만에 완성된 것이다.

만물론

지구의 공전은 360도로 자월 동지 밤 자시에 북자방에서 출발하여 90도로 동행하니 만물의
생모인 흑색소를 동방으로 이전시켜 청색소로 합류한다.

동묘방 춘분 아침 묘시에 청색소는 흑색소의 보조로 만물의 정기가 화성하니,
북방수기 100도에 남방화기 36도가 합쳐저 정기로 화하면 만물을 화생 시킨다.

색소의 힘으로 화생하는 생물인 식물은 초목이니 만종목은 목성색소인 강한 분자와
초성색소인 약한 분자가 화성시에 그 반응을 나타낸다.
성은 목성과 각성 일곱별의 착한 근성을 따라 태양영양색소의 힘을 얻어 화하는 바,
성이 이루어지는 유목과 과목과 조목을 따라 그 명칭을 달리한다.

동물인 금수곤충어별이 각기 생란 양자하는 그 근본이 다른데 동지후의 지뢰 복괘는 양괘라,
동물 중에서 양물이 생란 양자되며, 하지 후에는 천풍 구괘라 음괘로 음물이 생란 양자되므로
초목금수 어별 고충의 성별을 분별하게 한다.

지구의 공전 360도 중에 동서남북 사방 각 90도에는 각기 주기가 있는데, 생물을 화성시키는
동방은 동묘방 춘분일 묘시가 동방 90도의 주기이고, 생물을 성장시키는 남방은 남오방
하지에 오시가 남방 90도의 주기이며, 생물을 성숙 시키는 서방은 서유방 추분 유시가 서방
90도의 주기이며, 생물을 저장하는 북방은 북자방 동지 밤 자시가 북방 90도의 주기이다.

남방하지에 만물이 극성하니 남북극에 극히 풍부한 영양고장으로 적도선의 태양인력이 미쳐
영양원이 이동하여 지구 생물에 영양공급이 충분하여 태양에서 공급하는 영양과 합류하니
지구상의 영양은 천억 이상 인간의 식량자원으로도 흡족하다.

인간론

우주는 양의, 태음태양이라. 음은 냉기요, 양은 열기다. 냉이 극도에 달하면 발열하여
음극 양생하며, 열이 극도로 강해지면 냉과 서로 어울리지 않고 마주쳐 분산하니 우주만상
별세계가 계속해 생겨난다.

고대신성이 말하길 인신은 소천지라 했으나 실은 소우주인 인신은 음양이라 음양으로
화생하고 일정한 형태를 만드니, 전신에 향수지정과 향혈지신으로 향육지령, 근골지기,
경락신경지성, 모지혼, 피지백은 오행지본이요, 오장지주다.

신종심하니 심은 일신지주요, 백종 정기하니 정기는 이지생이며, 혼종 신성하니 신성은
명지 장단, 수지본이며 이지주로 일리종즉 성화하고 성화즉 만수생언하니라.

피가 맑으면 외부, 내부에서 출입하는 음, 양기가 전류를 타고 오는 영을 흡수하며,
장부의 신은 퇴페물을 외부로 보내어 심신이 안정된다. 그러면 신경계통이 정상으로 뇌에
전달되고, 살속의 피가 살속과 피부의 혈관에 고루 전달되어 영지 혜명하여 성은 순수하고
기는 강하여져 천지의 음양기류도 영 속에서 마음대로 움직이고 신 속에서도 제 스스로
있으니 오기(五氣)가 몸 속에 있음을 자각하게 된다.

도를 깨친 자는 원대(遠大)하고 이치를 깨친 자는 근소(近小)하니, 천도는 대천세계의 대도에
능히 통하고 지도(地道)는 지구의 동정에 능히 통하니 지구의 자전, 공전, 그리고 물인 대해의
한류, 난류가 왕래 회전하는 움직임, 조수의 출입, 수중전류로 유선이 조성되어 지구의
호흡처인 동남쪽을 통해 지중화구로 주입되는 등의 동태를 후세에 바르게 가르칠 수 있는
것이다.

청혈은 부귀한 자손을, 탁혈은 빈천한 자손을, 추혈은 극악 무도한 자손을 두게 된다.
다시말해 피가 흐린 사람이 환절기에 포태가 되면 탁혈이 아기 몸에 침투하여 불치병과
난치병이 생기며 성질이 변태되어 성격이 비뚤어진 불량한 인간이 된다.

남녀간에 맑은 피면 자손은 현명하고 성질과 성품이 온순하며 행실이 단정하게 된다.
사람은 수정청명과 화신 광명하여 수정의 청(淸)과 화신의 광을 얻으면 달(達)한 자요,
수정청명과 화신광명을 얻으면 통(通)자며, 각(覺)자는 환도 인생하여 삼생 좌선 후에는 대각
성불한다.



사람이 어머니의 태중에서 생기는 원리

세상 사람들의 피속에는 전생의 영이 삼신의 힘으로 윤회하다가 모혈중에 부모전생과
나의 영 사이에 깊은 인연이 맺어지면 삼신의 인도를 받아서 모의 태중으로 들어간다.

그러면 어머니의 호흡 속으로 왕래하는 오색소를 흡수하여 자신의 형태를 조성할 적에
전생에서 고행으로 작복한 자와 인욕으로 수덕한 자는 황색소 위주로 후덕한 대성과 호부한
장자로 환도하며, 전생에 총명하여 학업을 대성한 자는 녹색소 위주로 금생에 대학자, 대성자,
인인군자로 환도하며, 전생에 수도수덕, 명지 영예한 자는 흑색소 위주로 금생에 수심 견성할
자로 환도하며, 전생에 신술에 능한자는 적색소 위주로 금생에 신통 영통할 자로 환도하며,
전생에 대의대도로 종신한 자는 백색소 위주로 금생에 천하영웅호걸 될 자로 환도한다.

석가세존은 위타 천존의 힘으로 마야부인 자궁으로, 노자는 보화 천존의 힘으로 이씨 부인
자궁으로, 일반인은 삼신의 힘으로 모의 태중으로 인도되니, 자궁은 천자, 국왕 그리고
신성대현이 신궁 대광전에 신상보호로 편안히 머물던 곳이요, 태는 범부 중생이 살던 곳이다.

전능한 신의 힘이라도 삼신의 엄한 감시로 전생의 숙연과 업보에 따르는 과보는 좋건 싫건
어쩔 수 없으며 조상음덕도 전생에 자신의 음덕에 의하므로 그 보응법은 추호도 어긋남이 없다.

위대한 자손은 첫째 전생에 수도한 영, 둘째 조상의 음덕이 쌓인 영혼, 셋째 산천의 명당기운,
넷째 태어난 집터, 다섯째 대해, 대강, 대야로 된 명승지의 다섯 가지가 갖추어져야 하므로
인걸은 지령이라 함은 바로 여기에 뜻을 둔 것이다.

지구 생물은 정기가 쇠퇴하면 허화가 실화보다 강해져 화기 36도를 초과하니 열병이 생겨
46도 이상이면 사망하게 된다.

신기는 화기 1백에 수기 36도면 공간은 전류세계라 수정은 자연히 쇠약해지니,
신은 108년이 경과하면 전류의 힘에 수기가 쇠하여져 자손의 향화를 흠향하러 다니는 힘마저
쇠하니 5대 이후의 자손은 묘소에 찾아가서 향화를 받들면 된다.

생전에 음덕을 쌓으면 그 영혼은, 첫째 환도인생하고 둘째 후손에 발복을 일으켜 만대영화를
누리게 하며, 삼생동안 영력을 키우면 그 다음은 성불할 때까지 중도에 타락은 없다.

 

 

 

인산 김일훈(仁山 金一勳) 선생 약전(略傳)

인산 김일훈 선생은 1909년 음력 3월25일 함남 홍원군 용운면에서 父彦陽 김씨 慶參과
母 江陵 劉氏 사이의 7남2녀 중 3남으로 태어났다. 어머니 및 할아버지의 꿈에 하늘에서
신룡이 내려오는 꿈을 꾸고 낳았다 하여 이름을 雲龍이라 하였다.
아버지가 訓長으로 초빙되어평북 의주군 고령삭면 천마리에서 살았기 때문에 어린 시절은
주로 그 곳에서 보냈다.

4-5세 무렵, 네 살 위인 누나가 당시 명의로 이름 높던 할아버지 冕燮으로부터 한글을 배우는
것을 곁에서 지켜보고 한글을 自得한다.
그 뒤 옥편을 외우고 한글본 <춘향전> 한문본 <春香傳>을 읽은 뒤 이어서 漢文本 <明沙十里>
<忠烈傳> <三國志> <唐詩> <杜詩> <康熙字典>등을 차례로 독파했다.

말과 글에 눈 뜨면서 부터 인간과 우주의 제 현상을 비롯 질병의 유무와 치료약,
사람들의 禍福壽夭등에 대한 예지능력으로 주위를 놀라게 하였으나 동네 사람들로부터
[귀신붙은 아이]로 오인 받아 금구령 속에 불우한 삶이 시작된다.

일곱 살 때인 1915년 여름, 비 개인 하늘의 5색 무지개를 보고 우주의 비밀과 藥理를 크게
깨우처서 공간 색소중의 약 분자 합성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이때부터 병명조차 모르고 죽어가는 이웃의 수많은 불치, 난치병 환자들을 구료(救療)하기
시작하여 1991년 선화하시기 까지 많은 사람들을 병고에서 구제하였다.

16세 때인 1924년(甲子) 가을, 의주읍에서 친구들 4명과 함께 당시 횡포를 일삼던 일본인
아이 15명을 때려 눕히고 압록강을 건너 만주로 가서 독립 운동에 투신하였다.

모화산 부대(대장 변창호)대원으로 몇 번의 전투에 참가했다가 일경(日警)에 쫓겨 소련,
백두산, 묘향산 등지로 20여년 동안 도피생활을 한다.
주로 공사판과 금점판, 심산 속을 전전하며 막노동, 사금 채취, 채약, 서당 훈장 등으로
연명하며 가는 곳마다 독특한 인술로 병든 사람들을 구제하였다.

묘향산 은봉의 금선대와 설령암, 강선봉의 강선암, 천마산의 영덕사 등지에서 숨어 살았는데
강선암에서 가장 오랜 기간 머물렀다.

1934년 봄, 철원 경찰서를 습격한 뒤 금강산에 숨어 있던 변창호의 부탁에 따라 철원으로
가던 중 금화군 금성면에서 얼굴 아는 조선인 일본형사 이희용(李熙龍)에 의하여 붙잡혀
3년형을 선고받는다.

춘천형무소에서 복역하다가 1년 6개월 되던 어느 날 작업 도중 탈출, 묘향산으로 들어갔다.
도피생활을 하는 동안 선생은 方漢岩, 宋滿空, 金水月, 강보살(이름 미상) 등 선지식들과 만나
도요(道要)를 문답하기도 하였다.

1942년부터 충제(充劑) 김두운(金斗運) 선생과 강제(康薺) 문창수(文昌洙) 선생의 주도하에
추진되던 총독부 습격 사건 계획에 참여, 활동하다가 이듬해 주동인물들이 모두 체포됨에
따라 또 다시 묘향산으로 들어가 설령암. 강선암에 은거한다.

김두운, 문창수, 김형로, 최니학(최용건의 부)이 주동인물로 검거되어 사형이 확정돼 문창수
형제와 최니학은 사형이 집행되었으나 김두운과 김형로는 45년 8월 17일 사형되기로
예정되었다가 8월15일 광복으로 석방되었다.

광복 직후 松雲 방주혁 선생과 김규식 박사댁에 머물며 송진우, 김성수, 김범부, 정인보,
장덕수, 김준연, 조병옥, 김병로등과 종유하며 국사를 의논한다.

백성욱 박사와 세 차례 비밀리에 만남을 갖고 강연사변(6.25)에 대한 대비책을 수립했으나
당시 내무부장관으로 있던 白박사의 진언이 묵살됨에 따라 좌절되고 만다.

이에 앞서 48년 정부 수립 직후 월남 공사를 지낸 최영호 선생과 3.1운동 때 33인의 한 사람
인 이명룡 선생의 인도로 경무대에 있던 이승만 대통령을 방문, 한의학과 양의학의 장점을 살
린 종합병원 건립과 한의과대학 설립, 방역의 한방이용 등을 건의했으나 보건책임자인 미국인
고문의 반대로 실현을 보지 못한다.

당시 정계를 좌우하던 많은 정치지도자들을 차례로 만나보고 나서 실망, 계룡산 백암동으로
낙향하여 오핵단등 암약 실험과 글방 훈장, 산판, 목물등으로 생활한다.

공주군 마곡사 부근과 논산군 상월면 상도리 등지에서 은거하던 중 은진에 있던 최영호
선생으로부터 이 대통령이 만나고 싶어한다는 소식을 듣고 상경, 대통령으로부터 함 부통령을
도와주라는 당부를 받는다.

함태영 부통령으로부터 삼일정신선양회(총재 함태영, 부총재 김병로)의 전국 조직을 맡아
이뤄달라는 부탁을 받고 사절했으나 거듭된 간곡한 부탁에 의하여 선양회의 조직을 마치고
경남 함양의 지리산 기슭으로 낙향, 함지박을 만들면서 5년여 은둔 생활을 한다.

61년 5.16무렵 상경하여 친지들의 집에 머물며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많은 난치병 환자들의
병을 치료해 준다. 이때 쑥뜸으로 광나루 모 절의 소경 어대사(魚大師)의 눈을 뜨게 하는
치료에 성공한다.

당시 48세의 어대사는 17세때 열병을 앓다가 시신경이 끊어져 소경이 된 이래 30여 년 동안
절에서 부처님께 다시 눈을 볼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를 했으나 영험이 없자 좌절해 있던
참이었다.

절에 온 기도객으로 부터 묘향산의 활불이 서울에 나타났다는 소문을 듣고 물어물어 찾아와
[영구법(靈灸法)]에 대한 가르침을 들은 뒤 40일 동안 극심한 고통을 감내하며 뜸을 뜬 끝에
시력을 회복, 잃었던 광명을 되찾은 것이다.
魚大師는 그 뒤 10여년 동안 7명의 소경을 손수 뜸으로 고쳐 주고는 58세되던 해 생을 마쳤다.

이 무렵 소문을 듣고 아들과 며느리를 보내온 마포의 어느 할머니는 나면서부터 소경이었는데
자신의 눈도 보게 해달라고 간곡하게 청하여 이에 뜸법을 가르쳐 주었다.

그 할머니는 단 하루만 살아도 좋으니 꼭 눈을 보게 해달라고 졸라대어 부득이 또 영구법을
일러준 것이다. 그 할머니는 단 한 번만이라도 밝은 세상을 보고 싶은 일념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뜨더니 마침내 40일 만에 기적적으로 광명을 되찾았다.

서울과 부산에서 성혜 한의원과 세종 한의원 원장 및 고려 한방병원 고문 등을 맡아 난치병
치료를 전담하다가 81년 12월말 경남 함양으로 낙향하여 자신의 영세 후에 공개할
[신약본초]저술에 몰두하였다. 해방 이후 결혼하여 슬하에 5남 2녀를 두었다.

[인산(仁山)]이라는 호는 독립운동시 묘향산 등 명산에 은거하며 인술로 활인 구세(活人救世)
의 이적(異蹟)을 보였다 하여 석계(石溪) 문빈(文彬) 선생과 희산(希産) 이승학(임시정부
독립신문 사장 겸 주필) 선생, 充濟 김두운(평북의 大儒)선생등이 붙여준 호이고, 일훈(一勳)
이란 이름은 해방 후 스스로 개명한 것이다.

구한말 의병대장 유인석(柳麟錫) 선생의 제자인 김두운 선생의 문인으로서,
해방 직후 華西 선생의 손자인 이광암 선생에게 역비전(易秘傳)과 중용도간(中庸圖看)
등을 전수받은 바 있다.

 

 

인산 김일훈 선생

 

라의 운명이 기울어 일제(日帝)에 병탄되기 직전인 1909년에 태어나 16세 때부터 광복운동에 가담, 일본 경찰의 추격을 피해 다니며 그 와중에서도 가는 곳마다, 만나는 병자(病者)마다, 죽음에서, 혹은 병고(病苦)에서 구원하였던 전설적인 명의(名醫)이다. 팔십 평생을 불우하게 살아온 인산(仁山) 김일훈 옹의 불운(不運)은 곧 이 땅, 이 민족의 불운이다. 일제에 의해 억압당해 온 민족이, 다시 세계 강대국들의 힘에 짓눌려 기를 펴지 못하고 사는 아픔을 김 옹은 몸소 민족과 함께 나누며 살아왔다. 5천 년 한의학(韓醫學)의 지혜를 대변하는 그의 독특한 의료술은 아직도 초야(草野)에 깊이 파묻혀 있다.

가 민족을 위해 전개한 독립운동은 차지하고라도 죽음의 위기에서 수 천, 수 만의 목숨을 구한 그의 공로를 아무도 주목하려 들지 않는다. 지상(地上)과 수중(水中)에 널려 있는 숱한 약의 재발견, 재천명에도 관심이 없을 뿐 아니라 공간 색소 중(色素中)에 분포되어 있는 무궁한 약분자(藥分子)들을 합성, 각종 암(癌)과 원자병(原子病)·공해독·난치괴질 등에 두루 활용하는 방법을 소리높이 외쳐도 아무도 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려고 하지 않는다. 최근에 와서야 그에게서 난치병을 고친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 그의 독특한 의료술은 서민 대중(大衆)들에게 차츰 전파되어가고 있다. 특히 수많은 종교 성직자들은 그의 의료술에 더 없는 찬사를 보내며 활용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대구·부산·마산 등 일부 지역의 의사·약사들도 김 옹의 의료술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도 한의학(韓醫學)을, 뒤떨어진 의학쯤으로 치부해 버리는 이 땅의 보건당국자들과 많은 의사들은 김 옹의 의료술에 대해 회의적이거나 거부반응을 보일 뿐이다. 곁에 훌륭한 약들을 쌓아둔 채 진정한 의료술을 몰라 헤메다가 '무고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과 권력과 권모술수가 횡행하는 오늘의 사회에서 그가 차지하는 위상(位相)은 가장 소득이 낮은 최하층 그룹에 속할 것이다. 자연히 그를 찾는 수많은 방문객들도 가난하고 병든 소외된 계층 사람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다.그는 병든 서민(庶民)들의 진정한 임금이다. 서민들의 한량없는 온갖 질병을 다스리는 의황(醫皇)으로서 칭송받고 있다. 이 병원, 저 병원, 먼 외국의 병원까지 각지의 병원들을 편력하던 병든 사람들의 종착역. 삶과 죽음의 마지막 기로(岐路)에서 안타까이 갈구하는 한 가닥 생명선에 희망과 활기(活氣)를 부여하는 만병(萬病)의 통치자(統治者).천하의 생령(生靈)들을 병고(病苦)에서 구제하면서도 세금을 걷지 않는 자비로운 임금. 그러나 부귀(富貴)한 사람들은 대부분 그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지 조차 모른다.병들고 가난한 사람들 이외에는 아무도 우러르지 않고 가까이 하지 않는 고독한 황제.과연 그는 자신의 말처럼 무변허공(無邊虛空)보다 더 광대한 몸으로 손바닥만한 땅에서 유형(流刑)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상공(上空)에는 산삼분자(山蔘分子)를 위시하여 각종 약분자(藥分子)가 가득하고 산야(山野)에는 뛰어난 약성(藥性)을 지닌 동·식물이 자라며 주위 바닷물속에는 무궁한 약물질(藥物質)을 간직한 곳. 이 한반도 땅에서 그는 지구촌의 질병 퇴치와 영원한 미래세 인류의 무병건강(無病健康)을 위하여 부단히 약실험을 계속하였다.

 

(김일훈 옹의 저서 '神藥'중에서..)   

 

'스스로 당신을 언급한 말씀'

 

는 시방 삼세(十方三世)를 관통하는 대지혜를 지니고도 음덕이 부족한 탓으로 아는 바를 말하지 못함으로써 대중(大衆)의 신뢰를 받지 못한 채 벌써 80에 다다랐다. (神藥 423쪽)

생불멸(生生不滅)의 장구(長久)한 세월이 흐른 금생(今生)에 이르기까지 도(道)만 닦았지 음덕을 쌓지 않고 지내온 삶이라는 것을 감지하고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으나 한 생애의 시간은 만족할 만큼의 음덕을 쌓기에는 너무 짧은 것이었다. (신약 423쪽)

는 금생에 생이영명(生而靈明)하니 신성노자(神聖老子)는 대지(大智)는 무지(無智)라 하고 나는 대명(大明)은 무명(無明)이라 한다. (신약 427쪽)

주의 대광명(大光明)을 인신(人身)에 이루는 우주등(宇宙燈)은 영력(靈力)이다. 영(靈)은 우주와 신(神)의 주(主)요, 우주생물(宇宙生物)의 조물주이다. 인신의 단전은 영천(靈泉)이요, 영천은 우주등(宇宙燈)이다. 우주등의 광명을 따라 영명대각(靈明大覺)하니 인간단전구법(人間丹田灸法)은 영천개발법(靈泉開發法)이다.
나는 영천개발법(靈泉開發法)을 중생제도(衆生濟度)하기 위하여 전하니 영원히 인류에 무병장수(無病長壽)하고 불로장생술(不老長生術)로 이루어지는 신선(神仙)과 신인(神人)이요, 불생불멸(不生不滅)하며 영명대각(靈明大覺)하는 성불대도(成佛大道)이다.

상은 나를 오늘까지도 모욕하려고 애쓰고 음해(陰害)하는 사람이 계속해. 이건 뭐이냐? 인간은 미개하게 돼 있어. 지구에 내가 와서 살고 있다는걸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저, 도깨비 붙은 무당들이 처음에 신(神)이 내리면 날 보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전생(前生)에 관음불(觀音佛)이올시다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그러면 그런 사람들은 나를 전생에 관음불이라는 걸 알고 있는데 내 자신은 얻어먹는 날은 거지고 일하는 날은 노동자요, 농사짓는 날은 농부인데, 내가 전생에 관음불이라는 이유가 닿질 않아요. 그러면 한평생이 비참하게 살아오는 내가 만주서 왜놈의 총에 죽었으면 객귀(客鬼)가 되었을 거고 원혼(怨魂)이 되었을 건데. 내가 전생에 관음불이라는 증거를 세상에 나타낼 힘이 없어니까 난 그런 거 안 믿어요. 안 믿으나 앞으로 영원히 인류를 구하는 힘은 내게만 있는 건 알아요.

(神藥本草 294~295쪽)

가 묘향산에 가 있을 때, 전생(前生)에 대각(大覺)한 관음불(觀音佛)이 아무날 몇 시에 들어온다 하는 걸 현몽(現夢)해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 일이 있어요. 불심(佛心)이 강한 신도들한테 그런 현몽을 시킨 건, 산신(山神)도 현몽시키고 그 어떤 보살도 현몽시키고 석가모니 자신이 직접 현몽하더라 이거야. (神藥本草 448쪽)


내가 세상의 많은 사람을 살리는 중에 사람으로선 상상 못할 일을 많이 해왔는데 그건 뭐이냐? 전생에 전무후무한 대각한 관음불이 후세에 다시 나타나 가지고, 문전에 걸식이나 하고, 쉰밥이나 얻어먹어도, 아는 건 귀신보다 더 알아. 그래 놓으니 인간에 인간대우를 받을 수 있느냐? (神藥本草 450쪽)

가 우스갯소리 삼아 하지. 석가모니가 내 앞에 와도 고개를 못 들 건데, 천지간에 내 앞에 와서 아는 척할 사람이 있느냐? 그건 지금 미개한 자들이 와서 제가 아는 척하지. 신(神)은 내 앞에 아는 척할 수는 없어. 그래서 내가 우주의 비밀을 어느 정도까지 밝혀 놓으면 요령은 끝나. 그 뒤에는 많은 사람이 경험으로 하나하나 더 알아 놓으면 금상첨화(錦上添花) 될 거요. (神藥本草 450쪽)

러면 전생에 대각이라는 자가 금생에 할 일이 뭐이냐? 이 시기가 얼추 장벽에 부딪치는 때가 오니 그땐 나도 인간 세상을 떠날 시기지만 짧은 시기래도 아는 걸 다소 전하고 가면 된다.
그래서 의학이라는 게 이번에 완전무결한 의학을 창조한다. 그건 뭐이냐? 어린 애기도 저희 부모의 암을 고칠 수 있는 능력, 약학(藥學)도 간단, 치료법도 간단해야지, 옛날에 본초강목(本草綱目)을 외워 일르고 약쓸 줄 안다. 그 약쓸 줄 안다면 거기서 지금 괴질을 고칠 수 있는 치료법이 있으며, 약을 제조할 수 있느냐? 없어요.  (神藥本草 451쪽)

는 전생의 대각한 불(佛)이라. 약은 천상 별을 봐도 땅속에 무슨 약이 있는 걸 어려서 환히 알고 있었으니, 나는 인간에 자주 올 수 있는 인간은 아니다. 죽은 뒤에 내 기록을 보면 알 거 아니냐. 죽기 전에 써 놓은 기록이 죽은 뒤에 다 열람해 보면 참으로 다시 오면 좋겠다 하는 생각 할 거다. 그렇지만 그런 인간도 다시 오느냐? 이 미개한 인간세계에서 얼마나 피가 마르는 비참한 세상을 살았는데 그 세상을 또 오겠느냐? 석가모니붙들고 또 오라고 해봐야 고해중생(苦海衆生)이 얼마나 괴로운 걸 아는데 고해를 또 오겠느냐? 나도 이렇게 비참하게 살며 전하고 가는데 일해 놓고 갔으면 끝났지 일꾼이 다시 오느냐? 나는 이번에 일을 다하고 가는데. 만고성장(萬古聖者)의 미흡한 점을 하나 빼지 않고 다 하는데. 내가 공자님의 문학을 더하진 않을 거지마는, 모든 우주의 비밀을 만고성자가 못하고 간 것, 앞으로 성자가 와두 손댈 거 없이 싹 해놓고 갈 거다. 그런 말은 했어요. (神藥本草 487~488쪽)

는 어려서부터 육신은 개값도 못 가도 나의 지혜(智慧)는 만고의 태양보다 밝은 광명(光明)을 전할 거다. 그건 내가 어려서부터 알고 있는 거다.·······나는 아마 거진 전할 게요. 비밀이 수백종에 빠지는 예는 있겠지만 그 수백 종이 없어도 수만 수천 종을 전하면, 사람 사는 데는 별 차질이 없으리라고 봐요. 그래서 나는 사람 세상을 위해서 내 일생을 바치는 거지 (神藥本草 489쪽)

적의 의술은 괴질과 급사병을 불치병으로 알고 있으니 지구촌에 人類를 구원하는데 신인세계를 창조하는 태양보다 밝은 나의 慧明은 神藥本草에 기록하여 지구촌에 끝없이 흐르는 동시에 완전히 물러간 전설과 같은 의학을 하루 빨리 개선한다. 한 사람의 희생으로 지구촌에 사는 가족이 행복하다면 외면할 사람은 누구도 없으리라. (神藥本草 1011쪽)

는 석가모니의 대업을 계승하는 후계자라. 전성미완처(前聖未完處)를 완전 보충하면 지구촌에 가변사원(家變寺院)하고 인인성불하여 지구촌은 극락세계로 바뀌나니라.
나는 금겁에 종말까지 전무후무한 업적을 남기나니 나는 전생에 대각한 관음불이라. 금생에 석가모니의 대업을 완수하여 혜명천지하고 智光法界하여 신인세계를 창조하느니라. (신약본초 후편 611쪽)

의 지혜는 태양보다 밝은 대광명을 지구촌에 사는 중생에 전하여 밝은 신비의 세계를 창조한다.....지구 일겁(一劫)의 주인공은 석가 세존이요, 종교의 창조자이며 천하교주의 시조도 석가모니다.
미륵불은 창조자의 후계자이다. 창조자는 암흑에서 대광명을 전하는 태양과도 같은 이요, 미륵은 대광명천지에 신비의 난경에서 헤매는 중생의 시야를 밝혀주는 광명을 전하는 대지혜를 전하는 자이다.

(신약본초후편 608쪽)

화세계는 사해용왕의 신술시대라. 핵으로 살인하는 때라도 아세아 인종은 동해용왕 여식(女息) 화서(華胥)의 후손이니 화서는 생자복희(生子伏羲)하고 복희(伏羲)부터 지구산천의 산신이요, 불보살이라. 생중생 제도하는 관세음이요, 불보살과 산왕대신은 화서의 자손이니 핵피해는 심하지 않느니라.
관세음보살의 전신은 동해용왕 여식 영애로 복희씨 생모이시고 명은 화서(華胥)라. 천선(天仙)으로 삼천 년 후에 관세음으로 화현하고 관세음은 사바세계의 교주이시고 남섬부주에 자주 화현하니 좌보처에 남순동자요, 우보처에 동해용왕이라..........관세음후신(觀世音後身)은 용화세존미륵불이니라.

(신약본초후편 772~773쪽)

적의 의술은 괴질과 급사병을 불치병으로 알고 있으니 지구촌에 人類를 구원하는데 신인세계를 창조하는 태양보다 밝은 나의 慧明은 神藥本草에 기록하여 지구촌에 끝없이 흐르는 동시에 완전히 물러간 전설과 같은 의학을 하루 빨리 개선한다. 한 사람의 희생으로 지구촌에 사는 가족이 행복하다면 외면할 사람은 누구도 없으리라. (神藥本草 1011쪽)

혜가 부족한 지구촌의 가족은 화학자의 유산인 화공약 피해로 너무나도 비참하게 사라져 간다. 나는 인간적으로는 최하등 인간이나 지혜는 神과 동등하다.
지구촌 가족을 영원토록 구하러 왔으나 구하는 神法을 전하고 나면 오랫동안 무지한 인간들의 陰害로 비참하게 살아온 나는 다시는 오지않고 지구촌을 떠날 것이다. (神藥本草 995쪽)

는 의학과 약학 창조에 전무후무(前無後無)하고 지감혜명(智鑑慧明)한 선각자이다. 옛적 지구촌의 선각자는 아세아에서 '천상천하 유아독존자'가 고금을 통하여 계승한다.
그러나 今日은 人智未達한 사회에 지도자의 선법폐단(宣法弊端)은 위험하고 무능에 손색이 없으니 얼마나 무서운가. 암과 난치병으로 생명과 재산을 바친 수십억의 대중에 나는 무능하여 미안할 분이다. 선각자의 무능은 대중의 무지에서 빛을 가리고 만다. 그러나 지금은 核毒의 피해가 극에 달하는 시점이므로 나의 지혜는 대중의 전도를 밝히는 광명이요, 태양등이며 救命鏡이다. 현재 지구촌 가족이 50억에 달하나 그 생명을 좌우하는 난치병 중에서 제일 두려운 癌病치료법은 이 사람 掌中에 있고 後日에 영원히 지구촌 가족의 운명은 이 사람이 전하는 기록 중에 있는 태양 같은 慧明에 있다. 그러나 선각자를 속박하는 無智人 소행에 팔십일년간 괴로운 심정은 仰天하며 일생을 비참하게 살아왔다.
智慧는 이 세상 지구촌 가족에게 억천만년을 명랑하고 행복하게 하는 水晶宮 寶鏡이다. 그리하여 지구촌의 광명을 水平으로 이룩하고 갈 이 사람은 최악의 세파에 파죽지세로 孤帆行路가 險難하기만 한 일생 풍운아였다. (神藥本草 980~981쪽)

·宙領內 地球村에 獨尊者先覺의 慧明으로 人智發達이 道에 부족한 지구촌 가족의 건강장수와 행복과 번영을 위하여 신비세계를 개척함에 심오한 비법을 80이 지난 오늘에 하나하나 공개한다.

(神藥本草 963쪽)

두산에서 모든 힘이 모아져 가지고, 지구에 있는 힘을 종기(鐘氣)해 가지곤 그 종기한 힘이 어디로 왔느냐? 경주로 오더라 이거야. 경주에 와 가지고 석가모니의 전신(前身) 파모니가 대각을 하더라. 그래 가지고 뿌럭지를 인연이 따라댕기는 걸 말하는 건데. 고 뿌럭지를 찾아서 도를 폈다. 그러면 거기서 천 리 밖에서 관음불이 있다가 그 영력이 다시 이쪽에 와서 태어나는데 하필이면 쪼다로 태어났어요.
석가모니는 굉장한 천지거물인데 나는 천지간에 쪼다야. 보따리를 들고서, 월세를 안 냈다고 쫓겨 달아난다. 내가 쫓겨 달아나서 거, 창경원 담장 밑에서 하루 저녁 잔 일이 있어요. 쟤들 어머니지. 둘이 보따리를 깔고 앉아서 밤을 세웠는데. ······전생에 그런 대우받던 관음불이 금생에 그렇게 천대받는 천치로 태어난다. 그건 마음이 아무리 천지간에 독보적 존재래도 행세가 그렇게 추하면 추물이야. 내 과거가 추물이야. 그런데 아무리 추물이래도 똥거름을 주고서 수박 심었다고 수박 내버리는 법이 없어요. 추물이래도 그 책은 만고의 전무후무라.
이제 앞으로 그 책이 나오겠지. 그래서 금년에, 그 동안에 얘기하던 이야기는 이 파모니가 석가모니다. 히말라야가 경주까지 온 이야기라. (神藥本草 509쪽)

가모니는 모든 이 중생제도(衆生濟度)에 거름을 하고 간 분이라. 그러면 거름하고 갔으면 꽃 피고 열매 열어야 된다, 그거야. 내가 이제 말한 거. 나는 꽃 피우고 열매 여는 데 필요한 사람. 그랬다고 해서 꽃 피는 걸 영화라고 하지만 그건 내게 영화는 아니야. 지구의 중생의 영화지, 그래서 꽃 피는 세상을 나는 이번에 모든 기록으로 남기고 가는데. (神藥本草 506쪽)

가 지금 와서 내 정체를 밝힌다, 밝힌다고 해도 과히 어려운 일은 아니야. 앞으로 내게는 십자가란 게 이제는 없어. 송장을 죽이는 법은 없어요. 산 사람을 죽이는 걸 살인이라고 하지, 다 살고 죽어 가는 송장을 죽일라고 할 사람은 없으니, 나 이제는 우스갯소리 삼아 막 해요. 내 정체를 지금은 막 해대지, 이런데. 이것도 내 자신은 무척 잘못하는 걸 알고 해요. 자기 정체를 밝혀가지고 자기한테 대접이 온다? 그게 불행이라. 대접이란 건 모르는 사람이 볼 적엔 대우받는 건데 다른 사람의 영화를 내가 중간치기 하는 거라. 그건 안되게 돼 있어요.
나는 영화(榮華)의 인간이 아니라. 비참하게 살다가는 인간이라. 영화는 내꺼 아니야. 중생 거야. 중생을 위해서 남겨 놓는 힘이 필요하지. 그게 지혜야. 중생은 그 속에서 광명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오늘처럼 암흑에서 살아서는 안되니가 광명에서 살게 해주는 거라. 지혜는 만고의 태양보다 밝은 광명이라고 해놓고 그 광명을 전해 주는 거이 중생의 행복이라. (神藥本草 504쪽)

룡사 절터에서 대각한 파모니는 히말라야에 가서 석가모니였고, 전생의 관음불은 금생에 이 지역에 와서 내라는 인간인데. 죽은 후엔 천고에 대우받을 자가 살아선 그렇게 추한 짓을 해. 그러면 그 기록은 만고에 전무후무하다고 봐도 한 짓은 잘못한 일이 너무 많아.
그래서 그 파모니의 수도하던 비밀이 내게 있어. 그 비밀을 하나하나 전하는 거라, 전하는데. 그거이 지금 백두산 천지가 파모니가 생기는 증거고, 그 힘이야. (神藥本草 503쪽)

주에 가게 되면 황룡사(黃龍寺)가 있다. 황룡사 터는 석가모니 전신(前身)에 파모니(巴牟尼)가 있는데, 파모니라는 사람이 수도하던 곳인데. 왜 파씨(巴氏)라고 했느냐? 각(覺)을 하고 보니까 당신 후신(後身)은 석가모니가 된다. 후세의 석가모니라 한다. 그러면 당신은 석가모니라는, 다음 세대에 당신이 가서 석가모니 된다. 그러면 그걸 당신 살아서 각(覺)한 후에 대각자 파모니야. 당신이 파모니라고 했다. 그래서 그 이름을 후세의 파모니로 알거든. 그래 황룡사 터에서 수도하던 파모니에 대한 기록 사찰이 황룡사라. 거 신라 때의 도사들이 그걸 사찰 정한 건데. 그러면 신라 때에 히말라야에서 석가모니가 도를 편 후에 꽃이 피기는 경주에 와서 꽃이 피었어요, 신라말에. 그래 가지고 선사(禪師)가 많은 사람이 쏟아져서, 전라도에도 있지만 몇 사람 안되고, 거 앞으로 칠산 바다 도읍(都邑:首都) 후에 전라도에 많은 사람이 나는데 그건 저 태평양에서 큰 산이 서해로 뻗칠 적에 그건 화구 분출한 후의 얘기지. 그때 달라져요.
그런데 파모니라는 사람이 파씨(巴氏)인데, 각(覺)을 하고 난 후에 당신의 후신이, 석가모니가 후신이 된다는 걸 전제적으로 파모니라고 하고 전한 이름이라. 그래서 육신을 버리고 마야(摩耶) 부인 몸에 가서 영태(靈胎)한 분인데, 그래 영태한 후에 우협(右脇)으로 나온 분이라. 불가(佛家)에, 다 그 경전에 있는 말이겠지, 이런데. 그 이상, 세상이 아는 건 할 필요 없고. 그래서 그 양반의 전신(前身)이 파모니야. 파모니의 수도처는 황룡사, 황룡사터고, 이런데.그런데 파모니는 왜 히말라야에 갔느냐? 그거이 황룡사 터의 원 뿌럭지[뿌리]가 히말라야. 그러니까 거기에 가서 탄생하신 거고. 나는 히말라야에서 천 리 이상 떨어진 곳에 와서 인도에서 전생의 관음불(觀音佛)이라는 인간이었는데. 거, 왜 이쪽으로 오느냐? 그건 석가모니하고 정반대라.
석가모니는 경주서 히말라야에 갔고 나는 거기서 한국에 와 태어났다, 그럼 석가모니는 영태고 나는 영태라고 할 수 없다. 그저 아버지 어머니 몸에서 태어났겠지. 그래서 내가 어려서는 전생의 대각자, 관음불의 후신이란 걸 어려선 알지만 내가 위대한 인간이라는 건 생각지도 않은 이유가 뭐이냐? 난 위대한 인간 노릇 할라면 왜놈의 손에서 십자가를 져야 하고 또 코쟁이 앞에 광복 후에 십자가를 져야 하고 또 빨갱이한테 비명에 가야 하고, 그럼 난 살 수 없는 인간이라. 그렇게 어려운 시기기 때문에 거 지혜없는 양반들은 괜히 날뛰다가 십자가를 지고 모두 이러겠지만 아는 사람이 어떻게 그러느냐 그거야. 그래서 7살부터 내가 지게질 한 거야. (神藥本草 500쪽)

상에서 공자를 따르는 선비 신봉자들은 '인류가 생긴 이래로 공자님보다 훌륭한 인물은 없다' 한다. 석가 세존을 따르고 신봉하는 법승들은 '천상천하 무여불'이라 한다. 선술(仙術)을 신봉하는 도가에서는 노자를 '태상노군)은 천지와 함께 무궁하다'라고 한다. 주 예수를 신봉하는 교황과 추기경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구세주라 하니 앞으로 만일 나의 사후 천년 후에 나를 따르고 신봉하는 후생(後生)은 나를 과대과장하여 존대하는 이름(名辭)은 어떤 것일까? 완전한 기록이 전하여지면 나의 정체는 후세가 알 것이다. (의사여래 155~156쪽)

는 전생(前生)에 대각(大覺)한 불령(佛靈)으로 환도(還道)하나 금생에 빈천하여 일생을 중노동자라 칠십육세까지 사는 동안에 마음에 무한한 대광명도 흐려지니 우주에 무한한 대광명도 따라서 흐려진다.  선망후실이라. 중생의 대각해탈을 위하여 말년에 대중 마음에 무한한 대광명을 밝혀주고자 불철주야 생각하고 있다. (의약신성 127쪽)

生은 神聖한 靈空의 靈素而核의 色素合成之物이오, 靈母인 天地가 人身의 小天地를 完成한 聖靈이니라. 然이나 前生의 苦行作福之功과 忍辱修德之恩을 不備하야 今生은 一生을 空白이니라. 雖然이나 至是末年하야 爲億兆蒼生之無病健康及不老長壽하야 對將傳之醫藥秘傳及靈心靈血하야 著述焉하노라. (우주와 신약 73쪽)

믿는다는 건 사람에게 힘든 일이라. 20시절에 집안에 무서운 환란 들올 때 사흘을 내게다 빌고 환란을 면했다, 내가 젊은 시절에 내가 부처다 하는 걸 알면서, 조금만 애가 큰 소리 하면 누가 믿어주나? 그러니 본색대로 살 수밖에. 본색이 그러니, 쪼그맹이는 쪼그맣게 살아야지. 12자 짜리 행세하니 그게 되나?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본색대로 살고 있잖아?
그러나 죽은 후에 유업이 있어. 난 그렇게 덕망이 높은 사람으로 오지 못했어. 그래서 육신의 세계에서는 최하의 인간으로 살고 법(法) 세계에서는 최고의 인간으로 살고. 난 인간으로 대우 받을 만한 존재는 아니야. 그렇지만 사후는 달라. 내 얘기는 글로 남게 되고 걸 이르는 무늬, 문채, 건 빛나는 거, 글로 빛나니까, 언제고 후세에는 대우 받기로 돼 있어. (신의원초 5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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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울의칼'이 출판하는 인터넷 잡지
글쓴이 : 사울의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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