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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만성 전립선염이란?

비오동 2009. 7. 7. 15:15

만성 전립선염이란?

 

전립선염은 청장년 남성의
10명중 3명이 고생하는
흔한 병입니다.
남자의 50%가 평생 적어도
한번은 전립선염 증상을
경험하며, 비뇨기과 내원환자의
25%가 전립선염 환자로
추정될 만큼 흔한 질환입니다.
이렇게 많은 발생빈도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발생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어
쉽게 치유되지 않고, 정신적으로
불만스러우며,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어 삶의 의욕을
떨어뜨리는 질환입니다.

 
전립선염은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그리고 전립선통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으며 통괄하여 전립선 증후군이라고 합 니다.

이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이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뇨장애증상 (빈뇨, 잔뇨감, 가는 소변줄기, 배뇨통, 농뇨 등)
- 요도의 불쾌감, 소양감, 하복통, 회음부(항문과 음낭사이 부위) 불쾌감이나 통증
- 요통, 관절통, 사타구니 및 고환통증이나 성욕감퇴, 심할 경우 성신경쇠약
- 사정 시 통증이나 정액에 피가 섞이거나 부고환염을 동반
 

진단은 일단 전립선 촉진검사와 전립선액 내의 염증세포검사, 세균배양검사로 하며, 이상이 발견되면 요의 속도검사와 경직장 초음파 검사, 칼라 도플러 복합 초음파 검사로 확진하게 됩니다.
검사결과 세균성과 비세균성으로 나뉘며 치료도 그에 따라 달리합니다.

- 전립선 마사지와 온수좌욕 그리고 가벼운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거나 근육을 이완
- 규칙적인 성생활로 전립선 울혈을 방지
- 증상을 악화시키는 성분인 카페인, 알콜, 짜고 매운 음식은 피함
- 자전거, 오토바이, 승마와 같이 전립선을 직접 자극하는 행위를 삼가
-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 소변을 오래 참는 등의 행동을 피할 것
- 전립선 장벽을 통과할 수 있는 항생제를 선택하여 투여
- 증상에 따라서, 선택적 알파차단제나 소염진통제, 근이완제, 항콜린제를 복합 투여

출처 : 대단한 비뇨기과
글쓴이 : 사랑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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