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생/죽염

[스크랩] 죽염생산

비오동 2010. 8. 2. 21:21

 담양에는 죽순이 한창입니다.

우후죽순이라는 말이 있듯 비온뒤라 더욱 맹렬히 솟아오른 죽순을 보면서 자연의 신비에 감탄합니다.

이렇게 큰 대나무가 단1개월만에 다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뭔가 연구할 가치가 있을듯 합니다.

말하자면 천연성장촉진제의 성분이  생장점을 중심으로 많을 듯 합니다.

설탕에 죽순의 생장점을 중심으로 발효를 시켜봐야겠습니다.

죽순을 끊어다가 잘 삶아서 찬물에 우려낸 다음 된장이나 초고추장에 먹으면 그 단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대나무 종류에따라 죽순의 발아사기가 다릅니다. 그리고 맛도 다르고....

맹종죽이 제일 먼저 발아되고 참대....솜대순으로

직경이 약 12~15cm, 수고높이가 약 20m 이상의 맹종죽입니다. 

 

죽염입니다. 구례의 삼신산 죽염으로 마치 아름다운 수석을 연상시킵니다.

 

 

죽염은 우리 민족의 위대한 유산입니다.

죽염의 유래는 진표율사가 신의 계시를 받아 최초로 죽염을 만들어 만백성을 질병으로부터 구할 수 있는 민족의 신약으로 널리 사용하여 왔으며, 죽염의 제조 비법은 백제 무왕 35년 모련왕사가 세운 개암사 주지 스님들에 의해 전승되어 현대의학이 발달되기 이전에 만병통치약으로 널리 사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렇게 3천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죽염은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천일염, 대나무, 황토를 원료로 소나무 장작으로 9번 구워내는 죽염제조 비법을 효산스님(하재근)이 전승, 재현함으로서 탄생하게 되었다. 죽염이 처음으로 만들어진 곳이 전북 부안으로서 죽염의 주 원료가 되는 천일염과 대나무 그리고 황토 등이 모두 이곳에서 나는 것을 사용해야만 양질의 죽염이 되므로 죽염은 이곳 전북 부안의 향토문화적 가치가 있는 매우 귀중한 문화재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웰빙도우미~ ▒ (주)홍익바이오텍
글쓴이 : 도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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