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생/약초와 효소

노봉방 전통주법

비오동 2009. 11. 26. 17:08

 

일반적으로 가을에 말법집을 채취하여 말벌만 담금주에 넣어 드시는 것이 노봉방주라고 하는데 잘못 알고 있다.

      <노봉방 주재료부터 담는법>

 

            1. 조선밀 누룩 1판 * 노봉방 벌집(애벌레 포함,말벌) * 천연 잡꿀 

            2. 노봉방 벌집과 누룩을 6:5 정도로 하여 부드러울 정도로 잘게 부순다 거리고 체로 거르면 큰 것은 별도 다시 부수어 분말처럼 만든다...(벌집과 죽은벌과,애벌레는 약간 복아서 부수면 잘 부서진다) 

            3. 이 분말가루를 잡꿀에 넣고 버무리려서 위 그림처럼 망에 넣고 선풍기로 말려 딱딱해지면 된다(약 7일 소요)

 

1.제조된 노봉덩어리를 삼배 주머니에 각 각 4개씩 넣고 주머니가 풀리지 않게 강하게 체결한다...

 

1. 술통에 삼배주머니를 넣고 과실주 35도시 이상 되는 술을  넣을 준비를 한다...

 

 

  1.과실주를 넣고 10분후 삼배 주머니에서 발효된 노봉방 약액이 하햣게 비쳐 나온다...

 

 

 

1. 그리고 술 뚜껑을 닫고 1년 숙성하면 노랗게 술이 익어가고 2년 정도 되면 찐한 꿀색이 되어 전통 노봉방주가

                 되는 것이다..(술맛은 달고 향긋하며 마실수록 끈기가 있어 계속 먹고 싶은 술이 된다)

 

             2. 단 저혈압 환자,구토,위경련,위염,장염환자는 절대 먹어서는 아닌됨) * 상당히 치명적일수 있음

 

             3. 이 술은 먹고 저녁이 되면 남자들은 열이 올라 겨울에 찬물에 들어가도 열기가 식지않을 정도로 강력하며,

                 여자 분들은 얼굴에 홍조를 뛰고 밤새도록 노래를 불러야 될정도로 음기가 넘친다...

 

             4. 이 술을 만들기 까지 몇번 실패도 하고 전통적으로 이어오는 후대에게 전수 받아 지금까지 담아 오다 수요가

                 많아 저 혼자서는 이를 감당키 어려워 여러분께 공개하오니 직접 가을엔 담아서 회춘하십시요...

 

 

 

 

 

 

  1. 노봉방은 산속 깊이 있는 돌틈이나 당집등에 붙어 있는 것 무덤주위 무덤속에서 자라는 노봉방을 택하는 것이

                 으뜸이라  하겠다...

 

 

 

2. 노봉방 채취 시기는 가을 첫서리가 내린후 완전무장을 하고 벌집을 채취해야 되는데 이것도 장난이 아니다.

                정말 조심해야 되며 노봉방주 먹어려다 절명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다...

 

 

 

  3. 노봉방 벌집을 채취후 급속 냉동실에 넣어 기절 시킨후 벌과 애벌레를 한번에 부서버려야 후탈이 없다.

 

                여러분께 노봉방주를 담그기 까지 문제가 많으므로 조심해서 다루어야 하며 그후는 정성이 중요하다...